분열전의 무한은 '있다'라는 생각이 없는상태

'있다'라는 개념이 시작되자
광명이 나오고.
동시에 '없다'도 생기면서 공허도 생김.

광명과 공허가 충돌하면서
광명은 무수히 많은 갈래로 쪼개져 분열하는데

그 분열의 가닥 수가 무한가지다.

광명과 공허 사이엔 언제나 무한이 있으니.

분열 이전엔 구분선이 없는 무한이고
분열 이후엔 끝이 없는 무한분열이다.

우리가 속한 세상은 무한분열의 세상이다.

두가지의 무한.
두가지 모습의 양간천존.

여기엔 음양의 경계선이 있고.
음양의 경계선에서는 잠시 멈추며
무명에서 깨어나는 시기가 생기는데
이 틈을 이용해서 내가 시도하려는 것은

불을 물로 바꾸는 것이다.
분열의 무한을, 태초의 무한으로 바꾸려는 시도임.

태초의 무한으로 돌아가서
다시 내가 원하는 새로운 '있다'를 만들려고함.

말하자면 아무것도 계승하지 않는 새로운 영에너지와 새로운 공허를 의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