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령(斷髮嶺)이 위치한 산은 


태백산맥의 내방산맥(內方山脈) 북단에 솟은


 옥전봉(玉田峰)과 그 남쪽 구단발령봉 사이의 


안부(鞍部)에 있는 고개에 속합니다. 



단발령의 위치와 이름 유래



단발령은 북한 강원도 김화군 통구면과


 회양군 내금강면 사이에 있는 고개로,


 해발 약 833~834m입니다. 


이름은 신라 말 마의태자(麻衣太子)가 


이 고개에서 머리를 깎고


 출가(삭발)했다는 설화에서 유래했으며, 


이 때문에 


“단발령(머리 자르는 고개)”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마의태자 삭발 설화와 연결


전설에 따르면, 마의태자는 


아버지 경순왕에게 하직하고


 금강산(개골산)으로 들어가려는 길에


 이 고개에 올라 멀리 


금강산을 바라보며 출가를 결심하고 


머리를 깎았다고 전해집니다. 


따라서 단발령은 강원도 금강산과


 마의태자 은거·부흥 운동을 


연결해 주는 지명으로, 


설악산·인제·금강산 일대 


마의태자 권역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정리하면, 단발령은 


태백산맥·내방산맥의 한 고갯길에 속하며, 


그 이름과 설화는 마의태자의 


삭발과 금강산 입산 전설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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