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낙랑공주는 태조 왕건의 장녀로, 


신라 말기 통일 과정에서 중요한 


정치적 혼인으로 기록된 인물입니다.


가족 배경

어머니는 태조의 제3비 

신명순성왕후(또는 신명태후) 유씨로,

 충주 호족 유긍달의 딸입니다.


혼인 전 안정숙의공주(安貞淑義公主)라 불리며,

 정종과 광종의 이복누나입니다.


혼인과 역할

935년(태조 18년) 신라 경순왕 김부가 


고려에 항복하자, 태조는 

장녀 낙랑공주를 경순왕의 처로 삼아 

개성에서 혼인시킵니다.


혼인 후 신란궁부인(神鸞宮夫人) 또는 

신란공주로 칭호가 바뀌었으며, 

이는 경순왕이 조국을 떠난 난조(鸞鳥)에 

비유된 데서 유래합니다.


이 혼인은 신라 귀족 안심과 통합의 상징으로,

 936년 신라 멸망 후 경순왕은

 고려 정승으로 강등되었으나 

공주는 여전히 왕비적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사후 기록

죽은 후 효목(孝穆) 등의 시호를 받았으며, 

《삼국사기》와 《고려사》에 간략히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