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쓰봉 한사람당 1묶음만 판다더라
샀음.
근데 난 어릴때 알바해바서 알거든
쓰봉은 걍 현금이나 마찬가지야. 남는게 없어
그래서 예의상 술도 같이 사줬음.
오랜만에 마실까해서
그리고 집에 왔는데
뭔가 이상해.
카드 계산된게 너무 싼거야.
아무리봐도 이 사장님이 쓰봉값을 계산안했음.
너희들중 누군간 아싸라고 외치며 좋아할 수 있겠지
특히 정브이같은앤 공짜 쓰봉 얻었다고 돈 굳었다며 그거로 로또나 쳐 사겠지
난 아니었음.
선한 마음으로 다시 편의점에 갔다.
아재 아까 쓰봉값을 빼먹은거 같은디요?
그러니까 사장님이 확인하더니 맞다면서
그냥 갈수도 있는데 다시 와줘서 고맙대.
맥주도 한캔 더 샀음.
난 사장한테 말했다.
대신 한묶음 더 파쇼. ㅎㅎ
그러니까 감동받은 사장님이 알겠다면서
걍 한묶음 더 팔았음.
일케 해서 쓰봉 사재기 퀘스트 완료함.
알겠냐?
내가 폴아웃, 스카이림 세계에서 온갖 서브 퀘스트들을 다 해봤기에..
이런 이벤트가 발생했을때 남들이 안하는 루트를 하고서 다른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던거야
지금은 한사람당 한묶음이 아니라 1장 2장 판다더라
좋은 가르침이다.
타조야 발바리 떠났는데 기분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