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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원전 300년에 살던 동네 지금 요런 벽화 한장 달랑 남아있다.


문명의 변화, 세상의 흥망성쇠, 이런 건 전부 본질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 밤 중 그리스 군대가 쳐들어와 불을 지르는 것은 화택을 가장 정확하게 꿰뚫는 표현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