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저녁 8시가 되면 이 놀이터를 찾는다. 눈을 감고 숨을 한껏 들이키면 놀이터에 신비로운 현상이 벌어진다. 아무도 없는 그네에서 끼익끼익 그네를 타는 소리가 들린다. 다급하게 모래사장을 밟고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린다. 아이들이 즐겁게 비명 지르는 소리가 들린다.
끼익거리는 그네에 앉아본다. 같이 따라온 여자를 품에 안는다. 그녀는 오늘따라 조용하다. “왜 그래. 기분이 상하기라도 한 거야?”
오늘도 저녁식사를 마쳤다. 놀이터 쓰레기통 뚜껑을 열고 들고 있던 쓰레기봉투를 넣는다. 쓰레기통은 이미 검은 봉지 투성이다. ‘오늘도 많은 사람이 들렸나 보군.’ 왠지 피곤하다. '포만감으로 나른해진 걸까.’ 쓰레기통 뚜껑을 닫으며 나는
매일 저녁 8시가 되면 이 놀이터를 찾는다.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음...
연쇄살인마는 본인이 행한 살인을 자랑스러워 한다고 해. 그래서 살인마는 평소 살인을 저지르던 놀이터에서 살인을 회상하며 그날의 추억을 음미하고 있어. 같이 따라온 여자는 말이 없어. 이미 시체지. 회상을 마친 살인마는 쓰레기봉투 속에 담긴 여자를 버려. 쓰레기통엔 쓰레기봉투가 이미 많아. 많은 사람(경찰 관계자)이 찾아온 걸 눈치챈 살인마는 피곤함을 느끼면서도 내일 같은 행동 할 것을 다짐해.
컨셉은 이랬는데 내 전달력이 부족했나봐. 피드백 고마워.
토막살인+식인? - dc App
식인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