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들의 실종 사건 이후 경찰차 사이렌 소리는 나를 막연한 불안함에 빠트리곤 한다.
‘괜찮아 이제 고작 2년 남았을 뿐이야.’
2. ‘저 여배우의 익사연기는 정말 실감 나는 걸?’
‘저 사람도 가까이서 구경할 기회가 자주 있었을지도 몰라!’
3. ‘지구 상 생물체들 중 극히 일부는 심장이 없는 채 살아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
‘잠시나마 너도 특별해진 셈이네!’
4. 집에 낯선 침입자가 들어왔을 때 옷장에 숨는 것은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니다.
'나는 제일 먼저 거기부터 뒤지거든.'
5. ‘이 자동문은 고장 나지 않았는데요?’ 점검원이 의아해하며 되물었다.
'그럼 매일 새벽 두 시에는 대체 뭐가 들어왔던 걸까?'
6. 사유지 침입금지 경고문은 위협적이고 크게 적을수록 좋다.
'그래야 경찰이 내 취미 생활에 토를 달지 못하거든.'
7. '사람이 너무 기쁠 때도 눈물이 나는 건 정말 다행이야.'
'적어도 어머니 장례식에서 날 이상하게 보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
8. ‘인간의 생명권과 존엄성을 위협하는 사형제도는 폐지되어야 합니다!’
6건의 살인 혐의로 입건된 용의자가 처절하게 울부짖었다.
9. 흔히들 겁이 많은 사람에게 간이 작다는 관용어가 쓰이곤 한다.
'확실히 비명소리가 큰 사람들의 간이 비교적 작긴 했어.'
10. 돌이켜보면 한 평생을 어머니 가슴에 못을 박으며 살아온 것 같다.
'기뻐해요 어머니 이게 아마 마지막일 거에요..'
11. 액션 영화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킬 카운트를 세곤 한다.
'이번에도 내가 이겼어!'
12. 노크는 일반적으로 정중히 상대방의 양해를 구하는 행동으로 인식된다.
'한 밤 중 창문 밖으로부터 들려오는 저 노크도 그러길 바란다.'
13. 죄책감을 덜기 위해 우리 교도소에서는 최소 5명 이상의 교도관에 의해 사형이 집행된다.
'아쉬운 일이다.'
14. 그녀는 집에 혼자 있을 때 노래를 부르곤 한다.
'다음에 지금 저 노래를 노래방에서 불러줘야지!'
15. 고인과의 즐거운 추억들을 상기시키기 위해 난 가끔 공동묘지를 방문하곤 한다.
오늘도 피해자 가족들이 방문했으면 좋겠다.
특히 3, 4 마음에 든다 ㄷㄷ
5번 좋다 - dc App
14번은 이해가안가요 - dc App
스토커라서 노래방 따라가서 불러준다는거 같음
아하 - dc App
11번 살인마 새끼 유쾌하네 - dc App
11번 신선하네
10번 좋네 두가지로 해석되는게 좋아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