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탄 괴담을 읽으면 가장 많이 나오는 형태가 바로 "규칙서"일 것이다.
왜 그럴까?
일단 이 글에도 규칙을 하나 정해보겠다.
- 절대로 이 글을 끝까지 읽지 마십시오. 반복합니다. 절대로 끝까지 읽지 마십시오. 이 글을 다 읽은 뒤 나타나는 현상에는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한번 생각을 해보자.
그 규칙서는 어떻게 쓰인 것일까?
규칙서를 읽다보면, 이상한 점이 발견된다.
예를 들면,
[절대로 서쪽을 10초이상 바라보지 마십시오. 만약 바라보았다면, 코끼리코를 5번 돌면서 붉은꾕가리 를 10번 소리내어 외치십시오.]
이런 규칙이 발견된다.
어떻게 찾은 건가?
서쪽을 10초 바라보면 안 된다는 것은 어떻게?
그 해결방법이 코끼리코와 말하기도 어려운, 생각하기도 어려운 붉은꾕가리임을 도대체 어떻게 알아낸 것인가?
어떤 생존자가 이런 위험을 알아차리고 이런 해결을 알아차린 것인가?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죽으면서 발견한다고 하더라도, 서로 존재조차 알 수 없는 사람들의 죽음으로 발견할 수 있는 위험과 해결방법인가?
단언컨대, 절대로 불가능하다.
즉, 규칙서는 생존자가 쓴 것이 아니다.
생존자가 아닌 다른 무엇인가가 작성한 것이다.
그렇다면 왜 규칙서일까?
그 이유는 반드시 지키도록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무슨 소리냐고?
예를 들어보자.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탄다고 생각해보자. 다음과 같은 규칙이 적혀있다.
[절대 운행 중 일어서지 마십시오.]
[절대 안전벨트를 풀지 마십시오.]
이 당연한 규칙은 반드시 지켜야 하기 때문에 그 규칙서를 써 놓은 사람은 그 이후의 일에 대한 책임이 없다. 왜냐하면 규칙을 어긴건 규칙을 어긴 사람의 잘못이니까.
그렇다. 규칙서가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규칙" 을 만들기 위해서.
이미 그 세계의 무엇인가는 규칙을 말해 주었고, 규칙을 어겼을 경우에는 이제 무엇이 일어나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니, 정확히는, 규칙을 알려주고, 그 규칙을 어기기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그것이 그 세계의 규칙이니까.
그렇다.
규칙서가 존재하는 이유는, 그 세계에 휘말린 당신같은 사람이 그 세계에 완전히 종속되어, 그들의 희생자가 될 수 있게 만들기 위한 함정인 것이다.
만약 당신이 그 규칙을 어긴다면, 당신은 그들에게 사로잡힌다.
왜냐하면, 규칙을 어겼으니까.
그렇다면, 그 규칙서는 왜 나폴리탄이란 이름으로 우리에게 알려져 읽히고 있는가?
그것은, 인과를 만들기 위해서이다.
무슨 소리냐고?
모든 일에는 인과가 있어야한다.
아무이유 없이 일어나는 일은 없다.
반대로, 어떤 일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원인이 있어야한다.
그렇다면, 당신을 이 현상에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원인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규칙이 주어져야한다.
이제 알겠는가?
왜 나폴리탄 괴담은 우리에게 보여지는지?
롤러코스터를 다시 생각해보자.
당신이 롤러코스터를 탄다는 것은, 그 규칙에 동의한다는 것이다.
당신이 규칙서를 읽었으면, 이제 그 규칙서를 반드시 지켜야한다.
이미 규칙서를 읽었기 때문에.
당신은 이미 규칙서를 읽었기 때문에 동의를 하였고,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이제 무엇인가는 당신에게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규칙을 어겼을 경우, 책임이 규칙을 어긴 자에게 넘어가기 때문에.
이해가 되었으면, 이 글의 규칙이 기억나는가?
환영한다.
그리고 애도한다.
규칙을 어겼구나
왜 그럴까?
일단 이 글에도 규칙을 하나 정해보겠다.
- 절대로 이 글을 끝까지 읽지 마십시오. 반복합니다. 절대로 끝까지 읽지 마십시오. 이 글을 다 읽은 뒤 나타나는 현상에는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한번 생각을 해보자.
그 규칙서는 어떻게 쓰인 것일까?
규칙서를 읽다보면, 이상한 점이 발견된다.
예를 들면,
[절대로 서쪽을 10초이상 바라보지 마십시오. 만약 바라보았다면, 코끼리코를 5번 돌면서 붉은꾕가리 를 10번 소리내어 외치십시오.]
이런 규칙이 발견된다.
어떻게 찾은 건가?
서쪽을 10초 바라보면 안 된다는 것은 어떻게?
그 해결방법이 코끼리코와 말하기도 어려운, 생각하기도 어려운 붉은꾕가리임을 도대체 어떻게 알아낸 것인가?
어떤 생존자가 이런 위험을 알아차리고 이런 해결을 알아차린 것인가?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죽으면서 발견한다고 하더라도, 서로 존재조차 알 수 없는 사람들의 죽음으로 발견할 수 있는 위험과 해결방법인가?
단언컨대, 절대로 불가능하다.
즉, 규칙서는 생존자가 쓴 것이 아니다.
생존자가 아닌 다른 무엇인가가 작성한 것이다.
그렇다면 왜 규칙서일까?
그 이유는 반드시 지키도록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무슨 소리냐고?
예를 들어보자.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탄다고 생각해보자. 다음과 같은 규칙이 적혀있다.
[절대 운행 중 일어서지 마십시오.]
[절대 안전벨트를 풀지 마십시오.]
이 당연한 규칙은 반드시 지켜야 하기 때문에 그 규칙서를 써 놓은 사람은 그 이후의 일에 대한 책임이 없다. 왜냐하면 규칙을 어긴건 규칙을 어긴 사람의 잘못이니까.
그렇다. 규칙서가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규칙" 을 만들기 위해서.
이미 그 세계의 무엇인가는 규칙을 말해 주었고, 규칙을 어겼을 경우에는 이제 무엇이 일어나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니, 정확히는, 규칙을 알려주고, 그 규칙을 어기기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그것이 그 세계의 규칙이니까.
그렇다.
규칙서가 존재하는 이유는, 그 세계에 휘말린 당신같은 사람이 그 세계에 완전히 종속되어, 그들의 희생자가 될 수 있게 만들기 위한 함정인 것이다.
만약 당신이 그 규칙을 어긴다면, 당신은 그들에게 사로잡힌다.
왜냐하면, 규칙을 어겼으니까.
그렇다면, 그 규칙서는 왜 나폴리탄이란 이름으로 우리에게 알려져 읽히고 있는가?
그것은, 인과를 만들기 위해서이다.
무슨 소리냐고?
모든 일에는 인과가 있어야한다.
아무이유 없이 일어나는 일은 없다.
반대로, 어떤 일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원인이 있어야한다.
그렇다면, 당신을 이 현상에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원인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규칙이 주어져야한다.
이제 알겠는가?
왜 나폴리탄 괴담은 우리에게 보여지는지?
롤러코스터를 다시 생각해보자.
당신이 롤러코스터를 탄다는 것은, 그 규칙에 동의한다는 것이다.
당신이 규칙서를 읽었으면, 이제 그 규칙서를 반드시 지켜야한다.
이미 규칙서를 읽었기 때문에.
당신은 이미 규칙서를 읽었기 때문에 동의를 하였고,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이제 무엇인가는 당신에게 무엇이든 할 수 있다.
규칙을 어겼을 경우, 책임이 규칙을 어긴 자에게 넘어가기 때문에.
이해가 되었으면, 이 글의 규칙이 기억나는가?
환영한다.
그리고 애도한다.
규칙을 어겼구나
까악 - dc App
워 대박이다 첫 부분에 사소하게 명시하고 지나간 규칙이 마지막 부분에 확 떠오르고 무서워지네
탄끼야아아악
이거지
이미 이상한 세계로 끌려온거에서 동의를 받지않았잖아!
캬 좋다
ㄷㄷㄷㄷㄷ
개추
꽹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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