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으로 눈팅 하다가 한 달 전부터 작품 몇 개 써서 메모장에 넣어뒀다가 

지금이다! 하는 느낌이 들 때 하나씩 올렸음.

글 읽어주는 사람도 좀 있고 추천 박아준게 고마워서 집필 후기 겸 정리 한번 짧게 하고 가려 함.


근데 이 글을 읽어주는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다


https://gall.dcinside.com/napolitan/832


1. 대서문화센터 이용 안내


첫 업로드 작품임. 

세계관 구축을 하려면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까. 고민하면서 쓴 글인데

이게 첫 작품이 된 이유는 집 근처에 문화센터가 있기 때문이다 ㅇㅇ 별 다른 이유는 없음

큰 반응 보다는 세계관 구축 하는 시발점 정도로 만족함

물론 다시 쓰면 저거보단 더 잘 읽히게는 쓸듯.



https://gall.dcinside.com/napolitan/843


2. 대서문화센터 직원 매뉴얼


두번째 이어서 업로드 한 작품임.

이용 매뉴얼이 있으면, 직원 매뉴얼도 하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해서 씀.

이전 작품이랑 연계성을 고려하면서 썼던 게 집필에 있어서 너무 큰 걸림돌 이었음.


https://gall.dcinside.com/napolitan/891


3. 65X 버스 이용 안내문


매일 타는 버스가 색다르게 다가온다면 어떨까? 하는 관점에서 집필했음.

생각보다 술술 써져서 2시간 만에 완성함

추천수가 70이 박힌게 아직 믿어지지 않을 정도.

누가 영상으로 만든다고 하던데, 또 영상으로 보면 어떨지 궁금함ㅇㅇ


https://gall.dcinside.com/napolitan/910


4. 노인코래방 근무 수칙 


작품 3개로 어느 정도 세계관 분위기는 정립이 된 상태고

본격적으로 이제 '이곳 사람들이 살아남는 방법' 에 신경써서 집필 했음.

여기도 사람 사는 곳 인데, 지킬 것만 잘 지키고 살면 된다. 라는 느낌을 강조했다.


https://gall.dcinside.com/napolitan/1020


5. 중남역 야간 근무자 수칙


대서동 이라는 공간을 벗어나서 단서구 라는 조금더 큰 개념으로 확장을 시도했다.

결과는 추천수가 말해주듯 망했다.

지하라는 공간이 주는 음침함과 어쩔 수 없이 탐색을 해야하는. 뭐 그런 컨셉으로 잡았고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하던전을 탐험하는 느낌을 주는데는 어느 정도 성공 한 그런 작품이다.

아픈 손가락임ㅇㅇ


https://gall.dcinside.com/napolitan/1063


6. 손님, 결혼은 하셨어?


이건 대화형으로 처음 글 쓰면서 머리를 너무 많이 굴린 작품임.

천천히 읽어가면서 마지막에 가서야 뭔가 트랩이 있었구나. 하는 느낌을 주고 싶었음.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게 끔 써 놨는데, 본인이 의도하진 않은 전혀 새로운 해석이 나온 게 신기했음.

개인적으로 쓰면서 제일 고통스러웠지만 그만큼 마음에 드는 작품임.



그동안 6가지 정도 업로드 했었는데

갤 반응이 너무 좋아서 행복했음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잔잔한 작품들인데도 좋아해줘서 고맙다.


파딱도 징집 됐겠다 

그래서 이제 고닉으로 활동 할거임ㅇㅇ

이 글을 쓴 진짜 이유는 뭔 갑자기 튀어나온 고닉이 유동 세계관 갖다 지꺼마냥 쓰냐고 오해할까봐 씀

여기까지 다 읽는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봐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