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에서는 숫자를 좀 채웠으니 이번에는 병원으로 가 볼까.'
아무래도 병원이면 신체를 구하기가 더 수월하겠지?
그것이 8번째 생존자의 두개골을 뜯어내며 생각했다.
벌써 전신의 뼈를 다 모았음에도 여전히 형태는 어설퍼보이는 것이 마음에 들지 못하다.
아무래도 재료가 더 필요할 듯 싶다. 이번에는 피부를 덮어써봐야할까.
실력 좋은 의사도 있다면 더 좋고.
그렇게 언젠가 나를 완성시켜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그 때는 다시 조사국으로 돌아가 동료들에게 이 곳을 소개 시켜줘야겠지.
조사국과 카트르 모두 인력 부족에 생존자를 찾아낸다는 목적이 있으니 아마 둘 다 좋아할 것이다.
시답잖은 생각을 하며 병원으로 넘어가려던 그것은 갑자기 누군가 확 잡아당긴 손에 뒤로 휘청이고 말았다.
갑작스레 젖혀진 몸에 당황하던 그것의 뒤에서 스르륵 내려온 목이 여자인지 남자일지 모를 기괴한 목소리로 웃으며 말했다.
"너 신입이지"
어제 바로 자서 몰랐는데 실베 갔다길래 후다닥 써옴. 근데 급하게 써서 괜찮을지 모르겠다...
굿
ㄱㅅ
맨 마지막에 계속 나오는놈 뭔가 했더니... 얘는 조사국 인원이었구나
요즘 잘 보고 있음 빨랑 더 내놔
애들끼리 있는곳은 평행세계같은 느낌이고 컴퓨터로만 대화가능한 설정 아니었나? 잘못 이해한건진 모르겠는데 침식된 인간들끼리 직접 상호작용이 되는거임? - dc App
나도 이게 의문이던데
앗 그건 설명이 부족했나봄 회사 안에서는 그 설정이 맞는데 본사 바깥으로 나가면 상호작용 가능함! 다음 글에 설명 붙여야겠다 고마워!
빨강이가 워터파크 생존자메뉴얼의 붉은 신사인가보네요!!
노랑이다~~~ 아닌가
아무리 생각해도 파랑이 좀 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