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린이와 노인을 최우선적으로 지켜. 우린 인간이잖아. 인간이 어떻게 사는지 기억해.
2.머뭇거리면 안돼. 지금이 어떤 상황인지를 기억해. 설령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 아닐지라도, 선택권조차 뺏기는 것보단 낫잖아. 1초라도 낭비하면 안되는 세상이야.
3.밤을 조심해. 어둠 속에서 우리는 볼 수 없고, 보이기만 하는 존재일 뿐이야. 차라리 박스나, 쓰레기더미 아래에라도 숨어.
4.울음소리로부터 멀어져. 이유가 필요하다 생각해? 한번 듣고나면 본능적으로 느낄거야. 멀어져야 한다고.
5.썩은 고기일지라도 일단은 챙겨둬. 차선책이 될 수 있어. 인간답게 행동해야지.
6.개활지로 이동해. 어차피 개활지나 골목길이나, 들키는건 매한가지야. 도망이라도 갈 구석이 많아야 하지 않겠어?
7.만약 4번도,6번도 지키지 못했다면 1번이나 5번 수칙만큼은 지켰길 바래. 인간답게 행동해.
8.목숨 값을 아까워 하지 마. 네가 죽으면 모든 세상이 없는거잖아? 무한한 목숨을 위해 유한한 하나를 지불하는건, 인간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거래행위야. 죄책감을 가질 시간에 재화를 최우선적으로 다시 확보하는게 좋을거야.
2.머뭇거리면 안돼. 지금이 어떤 상황인지를 기억해. 설령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 아닐지라도, 선택권조차 뺏기는 것보단 낫잖아. 1초라도 낭비하면 안되는 세상이야.
3.밤을 조심해. 어둠 속에서 우리는 볼 수 없고, 보이기만 하는 존재일 뿐이야. 차라리 박스나, 쓰레기더미 아래에라도 숨어.
4.울음소리로부터 멀어져. 이유가 필요하다 생각해? 한번 듣고나면 본능적으로 느낄거야. 멀어져야 한다고.
5.썩은 고기일지라도 일단은 챙겨둬. 차선책이 될 수 있어. 인간답게 행동해야지.
6.개활지로 이동해. 어차피 개활지나 골목길이나, 들키는건 매한가지야. 도망이라도 갈 구석이 많아야 하지 않겠어?
7.만약 4번도,6번도 지키지 못했다면 1번이나 5번 수칙만큼은 지켰길 바래. 인간답게 행동해.
8.목숨 값을 아까워 하지 마. 네가 죽으면 모든 세상이 없는거잖아? 무한한 목숨을 위해 유한한 하나를 지불하는건, 인간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거래행위야. 죄책감을 가질 시간에 재화를 최우선적으로 다시 확보하는게 좋을거야.
표면적으로만 보면 훌륭한 휴머니즘 담긴 규칙서인데 아무리 봐도 뭔가 찝찝해서 궁예 좀 해봄 4번과 6번 연결-울음소리에서 멀어져 개활지로 나가라 다만 이건 별로 중요하지는 않음 1번과 5번 연결-노인과 어린이를 지키고 썩은 고기도 확보해서 차선책을 만들어라: ?? 그리고 8번에서 아까워하지 말라고 언급한 목숨값이 과연 독자의 생명인지......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우리가 멀어져야 하는 무언가-울음소리에게서 도망치다가 그것들과 거래를 해야 하게 될 때 노인과 어린이 혹은 썩은 시신이라도 던져줘서 살아남으라는 뜻으로 읽힘 혹시 이거 맞을까? 아닐 시 나폴리탄 레시피 갤에 업로드함
인간답게 행동하는걸 계속 강조하는걸 보면 썩은 고기를 먹는 한이 있더라도 식인행위는 하지말라 라고 해석하는게 젤 나을듯
이 규칙서의 글쓴이가 강조하는 "인간답게 행동해"는 자기 안위를 최선으로 두고 다른 이들을 냉정히 버리는 거임. 8번 보면 너를 위해 다른 목숨 하나를 지불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거래행위야."라고 되어있으니....
"무한한 목숨을 위해 유한한 하나를 지불하는건" 당연하다고 적혀 있는데 무한한 목숨은 아이러니하게도 나 자신 개인의 목숨이 아닐까. 모든 세상 모든 은하가 나의 탄생과 더불어 눈을 뜨고 내 죽음과 함께 눈을 감는다는 세계관이나 가치관으로 써졌다면 ("네가 죽으면 모든 세상이 없는거잖아?"라고 적힘) 나 자신의 목숨이야말로 이 우주 전체이고 이 우주는 무한함
둘 다로 해석할수있겠네 ㅋㅋ mbti nf면 휴머니스트적으로 mbti st면은 냉정하고 잔인하게 생각해볼수도 있겠네
뭔가 깨달은 원시인이 써준거같네 ㅋㅋㅋ
썩은(노인)고기(인육=비상식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