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괴담에서 인육 소재를 사용하는 이유가 뭘까?



그렇게 특별한 고기는 아니기도 하고, 맛도 별로라던데.



생각보다…. 아니, 나 아는 사람이 들은 바로는 그렇대.



사람을 요리해서 먹는다는 것은 충격적인 행위라고?



~



그렇긴 하지.



근데, 고작 그런 이유로 벌벌 떠는거야? 다들 겁쟁인가 봐. 시시한데.



당연히 시시하지. 인간이랑 고기용 동물이 다를 게 뭔데.



유대 관계는 무슨. 앞에선 친한 척 대화해도 뒤돌아서면 욕하고 무시하는 것들이.



차라리 고기용 동물들의 유대 관계가 눈물나게 감동적이지.





누구를 고기로 만드는지 생각해보라고?



어제 나랑 대화하던 사람이 오늘 고기가 되어 먹힐 수 있다고?



……

무서우라고 하는 소리야?



진심인가.




사람을 먹으면 야만적이라고? 어쩌라고.



그래서 왜 인육 소재를 쓰는지나 답해.



관습같은 소리 하고있네. 그렇게 하면 무서워 보일 것 같아서 끼워넣는 거잖아. ㅈ도 안 무서운데.



우스워 죽겠다. 별 것도 아닌 거에 벌벌 떨고 지들이 쓴거 보면서 지들이 무서워한댄다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뭐래, 그런거 아니야~ 그냥 인육 소재가 안 무섭다 뿐이지



아니 말이 되냐? 너도 꽤 망상을 할 줄 아네.



그런데 너 되게 이상하다. 내가 그랬겠냐? 너 나 알잖아.



~













뭐? 너 방금 뭐라고 했어.



다시 말해봐. 이 씨발 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