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국정원 특수대책부
· 신일의과대학병원에 오신 환자분께 인사드립니다(예고) · (재업) 신일의과대학병원에 오신 환자분께 인사드립니다(1)
· (재업) 신일의과대학병원에 오신 환자분께 인사드립니다(2)
· (재업)신일백화점 수색 지침서
· 신일의과대학병원 제 17차 수색 보고서
(고닉 판 기념으로 한번 올립니다. 다음 글은 이번 주 내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국정원 특수대책부 국장 이재임입니다.
현재 저희 기관에서 새로 파악한 심령현상인 삼악도에서 여러분이 생존을 위한 현상을 기록해 주셨으면 합니다.
해당 종이는 서로에게 내용이 공유되고, 3월 23일에 기록이 종결되어 차후 수칙서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삼악도는 아무도 없는 빈 섬으로, 중심부에 짓다 만 15층 정도의 아파트 모양 건축물만 몇 가지 존재합니다.
질 향상을 위해서 서로의 닉을 언급하거나, 과도한 친목 행위, 너무 억지스러운 글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
깨어났으면 조용히 기어서 모래 밖으로 나와 하늘도 바다도 보지마
바닷가 나무 흰색. 묻어있는거 소금 아님. 빨아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건 굉장히 비합리적. 정신 차리기. - dc App
섬 이름 그대로 니가 여길 나가기 위해 해야하는건 세 가지 악행이야.. 나는 결국 해냈어.... 명운을빈다..
얘입장에선 악행이고 우리 입장에선 선행이었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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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르면 바닷물 떠다 마셔라. 너무 깊게 들어가진 말고. - dc App
벌써 이 곳에 온지도 3일이나 지났다. 3일 전 새벽 2시. 금척 고속도로에서 차량 운전을 하던 도중 회색 섬광을 본 것 까지는 기억이 나고, 그 뒤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 섬 모래사장 위에 누워 있었다. 혹시 나와 같은 불운한 처지의 이들이 이곳에 전이되고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맨정신을 유지하며 언젠가는 이곳을 탈출하기 위해서라도 일기 형식으로나마 글을 남긴다. 간혹 이 섬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전에 왔다가 죽음에 이른 희생자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모래사장에 드문 드문 떨어져있다.. 이 중에는 정말로 도움이 되는 팁들도 있었지만, 우리를 속이기 위한 거짓 또한 존재했었다.
낮 시간에는 그나마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몇 안되는 귀중한 시간이므로 결코 허투루 보내서는 안된다. 작열하는 뙤약볕과 입안이 쩍쩍 갈라질 것 같은 갈증을 채우고는 싶지만, 그렇다고 넘실거리는 바다를 향하는 것은 자살행위와도 같다... 섬에서 물을 구하는 것은 정말 귀한 일이다. 이른 새벽에 맺힌 이슬을 모아서 마실 수도 있고, 정말 운이 좋다면 버려진 패트병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나 또한 후자에 속한 케이스라서 1리터짜리 패트병을 어렵사리 수풀가 안쪽에서 찾아낼 수 있었다.
갈증을 해결한 다음은 허기에 대한 일이다.. 이 섬에는 괴이한 나무들이 많이 있는데, 마치 사람의 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듯한 열매를 가진 나무들이다. 척 보기에도 꺼림칙해 보였기 때문에 나는 그 열매를 한 입도 먹지 않았다. 대신 해변가에서 북동쪽으로 2km쯤 걸어가면 나오는 A형 텐트가 세워진 부근에서 온몸이 새카만 그림자로 뒤덮이고 두 눈에서는 붉은 빛이 나는 것이 음식을 팔 것이다... 물론 공짜로 주지는 않기에,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데 가장 값이 싼 건빵의 경우 내 손톱 2개와 머리카락 한 움큼을 요구했다... 아직 그렇게 배고픔이 극심하지 않기에 다른 상품들은 물어보지도 않고, 내 새끼 손가락의 손톱과 머리카락을 뽑아 그것에게 지불했다.
낮에는 주로 식량 채집과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비축하는 것을 추천한다. 모든 문제는 밤에 일어난다.... 문명의 이기가 존재하지 않는 이 외로운 섬에서 맞이하는 밤이란, 그야말로 어둠 속에 스며들어 있는 그 모든 것들에게서 생존을 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이 안정적으로 몸을 엄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면, 그곳에서 틀어박혀서 한발짝도 나오지 말아야 한다.. 그게 아니라면..... 나를 위협하는 갖가지 위협요인들로부터 동이 틀 때까지 있는 힘껏 사력을 다해서 도망치고 도망치고... 또 도망쳐야 한다.
하지만 나는 이제 틀린 것 같다.. 낮에 칼을 휘두르는 어느 미치광이에게 발목을 베인 이후로 출혈이 멈추지 않고, 도망칠 기력이 없어져 간다. 벌써 그것의 속삭임이 근방에 들리고, 주변 사물들이 녹색 빛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아직 숨이 붙어있는 지금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서 마지막으로 글을 남긴다. 누군가 이 쪽지를 본다면 강원도 진축군에 있는 제 아내 김혜원에게 먼저 가서 미안하고 정말 사랑한다고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밤에는 절대로 섬 중심부ㅇ..ㅡ
빨간색 열매 먹지마라.. 입에서 갑자기 살아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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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나 죽였어. 쪽지는 건물 13층 안쪽에 있는 제단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했는데... 그 자식이 속삭이는 대로 머리랑 팔목, 발목까지 전부 바쳤지만 난 아직 집에 못 갔어.
그게 나한테 준 거라고는 눈알이랑 혈관 몇 가닥, 그리고 다 썩어 문드러진 손톱이랑 머리카락뿐이야.
이제는 먹을 것도 없어. 이상한 병에 걸린 건지 눈 앞이 새빨개. 몸에 감각이 없어, 몇 군데를 빼고는. 눈알, 혈관 몇 가닥... 그리고 손톱이랑 머리카락.
바닷물 떠마시라는 새끼 말 믿지마. 절대 마시지마. 마실거면 니 몸에서 나온걸로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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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떴으면 얼타지 말고 빠르게 섬 중앙에 있는 건물로 향해. 이제 그 건물들 중에서 13층까지만 지어진 아파트 형식의 건물을 찾아. 최대한 빠르게 찾는 것이 니가 생존할 확률을 높이는 거야. 13층에 이상한 제단같은게 있는데 그거 페이크야. 낫들고 생존자들 죽이러 다니는 정신병자 새끼들이 만들어 놓은 건데, 정확히 무슨 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제단으로 가면 섬에서 탈출시켜 주겠다며 니 신체를 요구하는 어떤 목소리가 들릴거야. 씨발 그거 다 구라니까 절대로 믿지마. 내가 관찰한 결과 니가 신체를 바치면 넌 서서히 약해지고 섬에 있는 정신병자들이 널 사냥하기 시작할거야. 만약 실수로라도 제단에 제물을 바쳐서 니 몸이 안 좋아지는 게 느껴지면 그냥 13층에서 뛰어내려.
그렇지 않으면 정신병자 새끼들이 널 언젠가는 잡게 될텐데 그들은 널 제단으로 끌고 가 두 눈과 머리카락, 손톱을 뽑아서 제단에 바칠거야 그리고 나서 가죽을 벗긴다음 토막내서 그 자리에서 먹어치울거야. 물론 그때까지 제단의 힘인지, 넌 숨이 붙어있어서 그 모든 고통을 느끼면서 죽게 될텐데. 끔찍하지? 그러니까 제단에는 제발 눈길도 주지마. 사실 정신병자 새끼들이 제물을 바칠 땐 항상 밤이었거든? 만약에 니가 내가 했던 모든 말을 무시하고 다니다가 그새끼들한테 잡히는 상황까지 왔다면 적어도 밤까지 시간이 있길 바래. 너 섬에 도착했을때 바닷가 근처 나무에 흰색 가루 묻어있는거 봤지? 그거 빨아먹고 싶은 충동이 들었을거야.
그걸 먹으면 적어도 끔찍한 일을 당하기 전에 죽을 순 있으니까 비상시를 대비해서 가루 좀 모아둬. 죽기까지 시간도 걸리고 굉장히 고통스럽겠지만 니가 재단에 끌려가서 겪을 고통보단 나으니까 이 사실 알아둬. 암튼 재단의 위험성을 말해주기 위해 글이 좀 길었는데 니가 탈출하기 위해 필요한 건 7층에 있어. 7층 재단이 있던 자리에 쪽지가 세 개가 놓여있을 거거든? 그 쪽지에는 너가 섬에서 탈출하기 위해 행해야 할 세 가지 악행이 각각 적혀있어. 희한하게도 같은 쪽지를 봐도 사람마다 해야 될 악행이 다르기 때문에 쪽지를 숨길 필요는 없어. 내가 했던 세 가지 악행은 ■세 미만 ■■을 ■■하기, 주인없는 ■■를 바다에 던지기, 살아있는 ■■의 ■■를 벗기기. 이렇게 세 가지였어.
내가 했던 행동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었어. 이 세 가지 악행을 저지르기까지 무려 8년이 걸렸어.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실행하기까지 마음을 다잡는데 오래 걸렸거든. 너가 해야 될 악행이 뭘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기회가 사라지기 전에 행동을 빠르게 하길 바래. 그리고... 이 섬에 니가 아는 사람이 없길 기도해. 행운을 빌어.
얘의 악행은 사실 9세 미만 갱쥐를 산책하기, 주인없는 담배를 바다에 던지기. 살아있는 게이의 바지를 벗기기. 저렇게 세 가지였어 ㄷㄷ 우리 대신 선행을 해준 그에게 경의를 표하자!
파란색 3층 짜리 건물 있으면 들어가 먹을것 하고 의약품들 몇개 있으니까 챙겨가 - dc App
이곳에 대한 단서를 찾은거 같아요
첫 번째 ■■■ 그게 이 섬의 정체에요
절대 쪽지에 있는 악행을 행하지 마세요.
당신은 당신이 저지른 첫 □□□를 행해야 합니다.
당신이 세가지 악행을 저지르면 당신의 육신은 삼악도에 묶여 고통을 먹는 자가 될것이요. 당신의 혼령은 구천을 떠돌며 슬픔을 먹는 자가 될것입니다.
당신은 당신이 저지를 첫 □□□를 행해 원한을 먹는 자가 되지 못하면 이곳을 영영 빠져나가지 못할겁니다.
그리고 절망을 먹는 자를 조심하세요. 가장 높게 뛰는 것은 원한을 먹는 자이지만, 2인자인 절망을 먹는 자는 원한을 먹는 자의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첫 개산책을 행했더니.. 이건 아니잖아
절대자살하려하지마
웬만하면 빗물 받아서 끓어 마셔. 괜히 다른 거 바닷물 같은 거 마시려고 하다가 ⦕ʨ▒ʦℋ한테 감염되지 말고
그들을 위한 건물을 완성시켜야해 우린 재료야
현재 이곳에 갇힌 사람들을 제단에 공양하는 광신도들을 관찰한 결과 알아낸 사실을 공유드립니다.
윗분께서 언급한 13층의 제단의 광신도와 밤마다 기괴한 나무에 비료를 뿌리는 이가 동일인물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비료에 미처 갈리지 않은 신체 말단부위 따위가 드문드문 섞여 있었던 것으로 보아 공양한 시체의 일부를 가공하여 비료를 제작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후, 그들의 행동을 오랜 기간 관찰한 결과, 이들이 태아 형태의 흉측스러운 무언가에게 손 형태의 열매를 먹이자 순식간에 성인으로 의태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들이 상술한 비료를 뿌린 나무의 열매를 탈취하여 A형 텐트의 그림자와의 거래에서 유용히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처럼 그림자와의 거래에서 사용 가능한 열매는 짙은 적갈색을 띄고 있으며, 표면에서 사람의 비명과 유사한 소리가 들려오니 참고하십시오. 뿐만 아니라 낮에 이 열매를 탈취했을 경우, 밤 시간대에서의 광신도들의 움직임이 몹시 적극적으로 변모하는 경향이 확인되었습니다.
씨발씨발시발 ....... 야 니들 그림자랑 거래할 때 절대로 통조림 세일하는거는 사지 마라 ! 나 방금 그림자 새끼가 마침 통조림 40개를 특가에 판매한다길래 약지 손가락 잘라서 샀는데 1982년에 생산된 통조림이야 ! 이 개새끼 내가 가서 반쯤 죽여놓고 온다. 섬에서 손도끼 주웠는데 이걸로 조져버리고 와서 후기 남길테니까 기다려라 ...
이분 시체 회수했습니다. 그림자가 물품 가격을 전체적으로 올렸으니, 혹여나 그림자를 공격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하 그거 1982년에 생산된 수류탄 통조림인데 친구야.. 그걸로 정신병자들을 사냥했어야지
제단 근처에서 시간 오래 끌리지마 13층에서 일주일 넘게 있던 새끼들 치고 병신 안된 새끼들 못봤다 그리고 여기 지침 거의 다 맞는데 개씨발 목마르면 바닷물 처먹으라는 새끼는 제정신이냐? 하얀가루랑 바닷물은 제단으로 끌려갈거 같을 때나 먹어라 희망있으면 손도 대지마...난 바닷물 마시러 간다.
보라빛 안개가 돌면 너가 할수 있는 가장 높은 곳으로 도망가, 대피 늦었다고 존나 늙어지더라,실시간으로 늙어지는거 경험하고 싶지 않으면 당장 튀어
<<하늘이랑 바다 보지 마. 당장 기어서 수풀로 가, 수풀에서부터는 뛰어서 섬의 중심으로 이동해. 거기 있는 모여있는 건물 중에 짓다 만 13층 아파트 건물로 들어가서 이 글을 읽어.>> 안녕하십니까, 저는 행정안전부 안전조직과 곽인철 과장입니다. 20■■년 ■월 ■일,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하던 도중 갑자기 이곳으로 이동되었습니다.
후에 모래사장에서 쪽지들을 읽고 구사일생했지만 몇몇 쪽지에서 모순되는 부분을 발견, 당뇨와 합병증을 앓고 있는 저로서는 생존할 수 없다 판단하여 과감히 목숨을 담보로 한 조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공직 기간 동안 청렴한 공직자는 아니었기에 국민 여러분의 생환을 위해 온 힘을 다하는 것이 이곳에서 공무원으로서 이뤄낼 수 있는 저의 유일한 사명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다만, 정부에 소속되어 있음에도 구조 계획이나 섬의 정체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미리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모쪼록 탈출에 성공하신다면 제 아들에게 저는 편안히 갔다 전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생존에 유리한 조건이 아닌 제 정보는 거래를 통해 얻은 정보인 점 참고 부탁하며 지금부터 제가 알아낸 것들을 요점만 정리해 설명하겠습니다.
1. 건물 건물 = 제단 제단 = 제단의 입 2. 입이 없는 건물(제단) 2-2가 2-1로 위장할 수 있기에 아래 두 종류의 건물은 사실상 구분 불가, 위급 상황 시 운에 맞길 것
2-1. 신도가 없음 입이 없거나 있어도 지리멸렬한 언어 구사 별다른 영향 없음 옥상이 무너진 4층 빨간 벽돌 구옥 빌라(입구 옆 우체통이 피 칠갑 되어있음, 신음만 들림, 제단 4층), 9층짜리 삼악모텔(간판 반드시 한국어, 조현병 환자와 유사한 언어구사, 제단 6층)
2-2. 신도가 필요 없음 접근 금지, 13층 아파트보다 위험 사람을 쫓아오기도(움직이는 모습 확인 불가, 눈 감았다가 뜨면 이동해 있음) 완공된 상태, 일반적인 건축 양식 아님 위장 능력이 있어외관으로 파악 불가 다행인 점은, 대부분은 다른 건물들과 떨어져 잘 섞이지 않음
!!!!!파란색 3층 건물!!!!! - 페인트칠이 완공 후에 이루어지는 것임을 상기하세요. 거리가 가깝다면 자살해야 합니다. 이 섬에서 자살은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이지만 최악은 아닙니다. 하지만 거리가 멀다면 저처럼 거래를 하러 가도 좋습니다.
3. 거래 중앙에서 가는 길 : 나뭇잎으로 만든 깃발이 있는 4층짜리 빌라 건물을 찾아 깃발이 향해있는 방향으로 직진 모래사장에서 가는 길 : 해변가 북동쪽 2km (다른 쪽지) 여지껏 얻은 모든 정보는 대부분 거래를 통해서 얻은 것입니다. 체력에 한계가 있는 저로서는 광신도들을 상대해가며 직접적인 조사를 통해 정보를 얻기가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저의 거래 시도 및 거래 내용입니다.
*삼악도에서 탈출하는 법 - 존재와 모든 시간 요구, 거래 거절(나) *삼악도에 대한 모든 정보 - 영혼과 육신과 존재와 ■■■■ 요구, 거래 거절(나) *삼악도의 입구를 닫는 것 - 거래 거절(상대) *삼악도에 사람이 더는 못 오게 하는 것 - 거래 거절(상대)
*건물들에 대한 통상 정보(건물들의 정체와 쪽지에 나오는 제단에 대하여) - ■■■ 요구, 거절 모든 거래가 끝난 후에 ■■■ 요구, 수락 *13층 아파트 대한 모든 정보 - ■■■■ 요구, 거래 거절(나) *13층 아파트의 이름 - 콩팥 요구, 수락 ㄴ 이름 : 먹어치우는 고통의 제단 *먹어치우는 원한의 제단 위치 - 거래 거절(상대)
*삼악도에 대한 정보를 담은 나의 자필 편지를 그 어떤 오염도 되지 않은 상태로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의 곽현식 대리(내 아들)에게 전달할 것 - 남은 모든 장기와 남은 모든 피부, 남은 모든 뼈, 남은 모든 피, 남은 모든 시간, 모든 기억 요구, 수락
혹시 몰라서 말하는건데 날붙이로 자살하려 하지마라, 그거 결국 네가 다시 꿰메야하니까..나도 알고싶진 않았다.
아 그리고 총은 시도 안해봤는데 바람 구멍 나면 그건 메꿀수도 없으니까 난 무서워서 못 하겠다. 해본 놈 있으면 알려주셈
어떤 연유로든 재단에 발을 들였으면 바닷물하고 하얀 가루말고는 잘 안뒤진다. 불사라고 하기에는 뭐한데 명줄이 질겨지니까 이거 유념해라. 죽지만 않는거지 몸이 재생되는건 아니다. - dc App
그리고 광신도 새끼들 생김새나 행동만 무섭지 속은 윤리관 결여된 고통 못느끼는 사이코 애새끼다. 그 애들한테는 재단에서 인신공양하는게 걔네들 딴에는 사탕 빨아먹는거랑 비슷한건데 진짜 사탕에는 사족을 못쓴다. 그 장돌뱅이 사기꾼 새끼한테 눈알 하나 때주고 눈깔사탕 큼지막한거 받아서 여러개로 쪼갠 뒤에 배회하고 있는 새끼를 기습해서 아가리에 꽃아넣어봐라. 뿅가서 적어도 사탕을 먹은 애새끼에 한해서는 너가 재단이고 신일거다. - dc App
그리고 나서 그새끼 데리고 그 장돌뱅이 새끼한테 가면 건물이라도 세울거냐며 비꼰텐데 무시하고 거래해라. 일단 애새끼도 사람이라 눈알 두짝으로 사탕 두개 등가교환 가능하고 장기하고 목숨값도 꽤 쳐주는거 같더라. 죄책감 없으면 함 해봐라. 나는 아무래도 있는거 같아서 한짝씩 남은 팔다리와 애새끼랑 등가교환한 사탕 두개하고 ■■■를 확실하고 안아프게 죽는 약이랑 교환했다. - dc App
준비된 선물 있으니까 네가 처음에 있던 곳 파봐라 - dc App
투입된 피험체 여러분께 모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귀하 덕분에 수칙서 규칙을 신설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삼악도 제 1차 피험체 조사 마무리하겠습니다. 모든 살아있는 피험체는 지금부터 1시간 내로 제거될 예정입니다. 귀하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음지에서 양지를 지향한다." - 국정원 특수대책부 총책임자 이재임 국장 올림
라고 생각했지만 이자도 결국 이곳으로 순간이동될 것이다... -삼악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