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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해야 나갈 수 있는 방 - 나폴리탄 괴담 마이너 갤러리

2014년 11월 19일이요.확실해요.기억 안나요. 그냥 어느 순간부터 그 방이었어요. 전 침대에 누워있었고... 걔랑, 아니, 그 사람하고 나란히요.처음에는 서로 깜짝 놀랐죠. 둘 다 출근하던 길이었거든요. 지하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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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원본 읽고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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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며칠 지나도 계속 생각나고....


그러다가 탈출법 혹은 탈출 가능 여부 확인법이 생각났음. 

작중 등장인물은 쉽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전제는 아래 두 사실이 참일 경우임.


1)  2014년 11월 19일에 그곳에 들어가서 198년 4개월 6일을 살고 나오니 2014년 11월 20일이었어요.

2)  그곳에 있으면서 연감이나 월간지도 여럿 봤거든요. 비트코인, 평창 올림픽, 브렉시트, 코로나, 우크라이나 전쟁, 부동산 연쇄 파산, 서울 테러, 3차 대전... 아, 아직 3차 대전은 아닌가? 대충 잊어주세요. 아무튼, 미래를 안다는 건 대단한 이점이거든요.


요약하자면 "주인공은 탈출 시점보다 미래에 출판된 책을 읽을 수 있는 상태다."


이 경우 원인 결과가 뒤집히는 역인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러니깐,


탈출한 다음에 탈출 방법이 적힌 책을 출판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굳게 먹고

그 책 이름을 신청해서 그 책을 받아 읽고 행동하면 된다.

물론 책 이름은 정말 이상하게(고유하게) 지어야 하고. 자비출판도 있으니 출판을 못 할리는 없다.


만약에 그 책을 주지 않는다면... 탈출 방법을 막는 것이거나..... 탈출 자체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