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시간 지하철을 탔다.
딱히 볼일이 있어 나간것은 아니었다.
그저 1,500원으로 시간을 때우기 좋아서였다.
얼마나 갔을까.. 잠깐 잠이 들었나 보다.
다음 승강장 안내방송에 잠이 깼다.
"승객여러분께 안내말씀 드립니다.
이 열차는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출발해 4호선을 순환하는 141호 열차입니다.
탑승해서는 안될 무언가가 탑승했습니다.
거동이 수상한것을 발견한다면 객실 내 인터폰으로 기관사에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번역은 복현오거리, 복현오거리 역입니다.
내리실문은 4호차의 오른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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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승객여러분께 안내말씀 드립니다.
이 열차는 안심역에서 출발해 4호선을 순환하는 141호 열차입니다.
탑승해서는 안될 무언가가 탑승했습니다.
거동이 수상한것을 발견한다면 객실 내 인터폰으로 기관사에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번역은 엑스코, 엑스코역 입니다.
내리실문은 4호차의 오른쪽 입니다.
이 역은 열차와 승강장 사이가 넓습니다.
내리거나 타실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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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문이 특정 호차의 문이지?
잠결에 들은게 아니었다.
확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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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여러분께 안내말씀 드립니다.
탑승해서는 안될 무언가가 알아버렸습니다."
뭔가 이상한 지하철이다.
가만. 4호선이 개통을 했던가?
큰일났네
경북대 다니는 친구는 괴이고 뭐고 타고싶어할듯
그리웠던 담백한 나폴리탄맛.. 개추박음
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제일 베이직으로 한번 써봄
좋네
표현하는거 보면 인간입장에서 역으로 찢어죽이기 가능한듯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