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켈리포니아주에 중년의 남자가 하나 있었어요.
남자는 생각했지요, '사람들이 모두 같은 단어로 같은 말을 쓰는게 마음에 안들어'
그때 남자는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어요
바로 자신만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언어를 쓰는거예요
침대는 책상으로, 가방은 책으로, 비행기는 개로 만드는 식이었지요
집 안에서 단어들을 바꿔부르니 정말 즐거운 거 아니겠어요?
남자는 단어를 바꾸는데 더욱 열중했어요
이내 모든 단어를 자신만의 뜻으로 바꿔갈때 쯤
그는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지 못했어요
그는 외로웠어요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은 모두 웃긴말로 들렸지요
그러던 어느날, 한 남자가 와서 말했어요
"나와 함께 살인을 하지 않겠나?"
남자는 놀랐어요
자신과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있을 줄 몰랐거든요
남자는 대답했어요
"표범"
남자에게 다가온 남자는 표정을 구겼지만 상관 없다는듯이 남자와 길을 떠났어요
다음 날에는 남자가 다시 찾아왔어요
남자는 전날에 충격을 받고 집에 틀어박혀 있었거든요
찾아온 남자가 말했어요
"나와 함께 육식하지 않겠나?"
남자는 무서웠지만, 자신이 말할 상대는 남자 밖에 없었기에 따라나섰지요
2024년, 남자는 이제 남자도 아니고, 중년도 아니고, 켈리포니아주에 살지도 않지만 그는 정말 행복했지요
[나폴리탄] "나와 함께 살인을 하지 않겠나?"
사리만(bargain6898)
2024-06-21 20:53
추천 303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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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ㅇ? - dc App
호..... 정통나폴리탄...인가? 맛 좋은데?
중년남자에서 미소녀 여고생으로
뭐래시발
이건 진짜 정통이네 ㅋㅋ - dc App
"표범" ㅇㅈㄹㅋㅋㅋㅋㅋ
우리나라 문학작품 중에 이런 거 있던데
외국꺼아님? 한스씬가 그양반 나와서 지 ㅈ대로 다밤꿔부르는거
아마 중학교 국어책 무슨 언어의 사회성? 파트에 나와있을껄
<책상은 책상이다> 이거? 한 남자가 자기 맘대로 바꿔부르다가 결국 사회에서 도태되는 내용임
어디서 봤다했는데 이거였노
뭔소리여 야발하는 이 느낌이 정통의 그 맛? - dc App
몽미
맛있는데
아아 이것이 정통?
이게 몽미잖니...♡
공중제비하며 기립박수 - dc App
보지
정통의 맛이노 뭐야씨발하고 끝나는 그느낌..ㄹㅇ제일무섭다
이런내용은 어케 창조하는걸까 참 신기
오니가 되어라 쿄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