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만하면 죽는다 자살하십시오만 해대니 긴장은 커녕 아 뭐 뒤지기만하네 라는 생각이듬.

나폴리탄 괴담접하기전에 라쿤아파트라는걸 본적있는데 그 세계관도 나폴리탄과는 다르지만 층마다 뭔가 물리적이나 개념적으로 위험한 세계관이였음.

근데 거기서도 절대적인 안전구역이 한 두개정돈 있었던걸로 기억남.

나폴리탄도 비슷하게 저런일이 일어났다면 해결하려고 군인이나 과학자를 투입하거나 무속인,종교인을 불러다가 해결하려고 했을거 같고 그 결과 상태가 호전되었지만 그 인원들은 죽었을수도 있었을거임.

그런 사람들을  나폴리탄괴담 세이프방식으로 쓰는것도 괜찮은거같음.

알 수 없는 거대한 공포가 있고 그걸 해결하려 했지만 이루지 못한 이들이 다음에 올 이들에게 한 줌 도움을 줄 수 있는법이니까

가령

뭐 들어가기전에 입구 근처에 끊어진채로 떨어진 염주알을들을 다모아서 묶었다던가 희생된이들을 가엾이 여기고 기도했다던가하면 중간에

종교인의 모습을한 존재가 나와서 길잡이해줘서 그 위험한 구간 한 군데를 스킵하거나 서천묘원 신령마냥 대피공간역할이라도 할 수있지만

마냥 이러면 재미없으니 스님의 경우 가사가 찢어졌다던가 신부의 경우는 묵주가 없다던가 해서 그런것들을 사칭하는 존재들의 함정을 넣는것도 ㄱㅊ은거같음.

개인적으로 이런 요소들은 나폴리탄 괴담들보면서 서천묘역의 신령(개짓거리안하면 임시대피소),사결고의 달마(달마도를 관리하면 세이프에 조금도움줌)가 인상깊었음.

나폴리탄들을 보면서 느낀거지만 공포도 냄새와 비슷한거같음. 처음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익숙해지면 피로해져서 이게 냄새인지 공포인지 구분도 안됨.

물론 뛰어난 요리와 마찬가지로 쩌는 괴담은 그런거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