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해가 안되는 것도 상상해보는게 재밌다고 생각하는데 그 사람을 위해서 해설을 달아주면 다른 사람이 상상하면서 추리한건 틀린게 되니까 꺼려지더라고
사실 미지가 가장 무서운 건데 미지에서 나오는 무언가를 상상할 때 극한의 공포를 느끼지 명확하게 규정되면 그 순간부턴 단순히 scp꼴 나는거거든
그쪽에선 설명하면 자기들도 재미 없어지니까 자제해달라고 하는데 나한텐 사람 의견이 가장 중요해서 의견좀 물어볼께
scp애들 설명 허용해줬다가 생산량 절반으로 뚝 떨어진거 보면 안하는게 나을거 같기도 하고..
만약 설명을 해준다면 어느정도까지 하면 좋은지 이런것도 좀 알려줬으먼 좋겠어
자세히 조언해주면 3명분까진 줄 수 있으니까 댓글에 주소 남겨줘 잡은지 얼마 안돼서 싱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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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레짐작은 가능해야 상상을 하면서 즐기지 다수가 작가에게 해석을 요구한다면 그건 실패한 나폴리탄이라고 봄. 이 경우엔 작가의 해석 첨부를 허용해도 된다고 본다
답변 고마워 주소 남겨주면 보내줄게 - dc App
해동아파트 301호로 보내줘
막줄은 뭐노 뭐가 싱싱함
그것조차도 나폴리탄
아무도 이해할 수 없고 납득할 수 없으면 실패라고 봐야함. 소비하는 이들이 받아들일 수 없으면 올바른 장르물이라고 보기 어려움. 어느정도 유추할 수 있을 정도의 은유와 내포된 의미들이 있어야 '어 설마' '혹시 이거?' 하면서 상상의 여지를 잇는게 나폴리탄의 기본이니까.
근데 그러면 나폴리탄의 뼈대 같은 바다거북 스프도 나폴리탄 모르거나 안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이게뭐노.. 싶을수도 있지 않나? 무조건 난해하다고 실패라고 하기엔 기준이 뭔지 잘 모르겠어. 님이 생각하는 기준이 뭔지도 이야기해보면 재밌을듯
글쓴이는 자신의 머릿속에서 글에 대한 주석서나 참고서가 있는게 아닐지 스스로 의심해봐야함
그래서 전제조건을 아무도 이해할 수 없고 납득할 수 없으면 안된다고 한거. 나폴리탄 원글이 장르적 발전으로 이어진건 그걸 자기 기준으로 이해했거나 납득한 사람이 충분히 많았기 때문임.
복도 념글 재밌게 봤음 근데 마지막 빨간 글씨는 왜 무서운지 진짜 모르겠더라
추리 같은 소리하네 ㅋㅋ 글 읽으면서 두뇌싸움 하고 싶으면 본격추리소설 읽으러 가지 이런 거 읽겠냐 나폴리탄은 걍 직관 수준의 섬뜩함 유발을 위한 분위기 조성이 제일 중요한 장르인데, 향유층한테도 '와 섬뜩하다' 가 아니라 '무슨 뜻이야?' 라는 반응을 더 많이 받으면 그 자체가 이미 괴담으로선 죽쒔다는 증거임. 나폴리탄이고 뭐고 관심도 없는 일반인들한테 디밀어놓고 "하 상상력이 중요한데 이래서 좆반인들은~~" 이지랄하는 새끼는 걍 찐따고. 이게 이해와 분석이 필요한 장르였으면 거북스프괴담이라고 불렀지 나폴리탄 괴담이라고 부르겠냐?
요지는 해설이 부족한 건 씨발 졷도 문제가 아니란 거임. 문제는 무서움을 느낄 만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실패한 게 문제지. 잘못을 이상한 데 전가하면 안 된다.
왜 혼자 풀발하노 게이야... - dc App
구구절절 맞는말이노
ㄷㄷ
글 처음 쓸때부터 해설지를 준비할필요는 없지만 이해하는 사람이 적고 요청하는 사람이 많으면 해설해주는편이 좋은듯. 작가가 기껏 생각해낸 무섭고 재밌는 설정을 충분히 즐기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거니까 너무 아깝잖아
해설 달아서 글 쓸 필요는 없는데 물어보는거 대답해주는건 괜찮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