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우리 집에 얹혀 살게 되어서 함께 살고 있는 중인데

애들이 너무 말을 안 들어서 문제야

잠 자고있는 모습들을 보면 참 귀여운데

깨어있으면 문제란 말이야


다들 브로콜리 먹기싫다고 반찬투정을 부리질 않나

장롱 문짝을 고장내질않나..

세면대에 다들 달라붙어서 장난치다 거울을 깨먹질 않나..


저번에는 거실에서 놀겠다고 까불다가

내가 아끼는 오디오를 망가뜨렸다니깐


다행히 심하게 망가진건 아니라서 본보기로 적당히 손봐주고 끝났어


이제 하나밖에 안 남은 내 혈육이긴하지만

다음에도 또 말썽피우면 가만 안 둬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