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은 부엌에.

다리는 현관에.

몸통은 거실에.

매일 한 번씩 확인한다.

주인을 잃은 토막들은 자유분방하다.


엄마도 일어났어?

엄마껀 안방에 넣어놨어.

굴러다니면 다닐만 해.

응, 볼에 힘을줘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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