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는 말을 타고 한참을 달린 후에 여관에 도착했습니다.

말을 하인에게 맡기고 방을 얻어 들어간 뒤, 정말 정신을 잃듯 잠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음 날 아침, 떠나기 위해 하인에게 말을 데려와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하인이 말을 데려왔을 때, 그는 "그건 내 말이 아니네, 머리에 반점이 없잖아."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하인이 말했습니다. "손님, 어젯밤 우리 마구간에 들어온 말은 이 한 필 뿐입니다. 지금 마구간에는 다른 말이 하나도 없습니다." 라며 프란츠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그것은 보기에 따라서는 비웃거나 반항하는 느낌이 들 수도 있는 미소였습니다.



그는 망설이다 하인이 건네는 고삐를 잡고 올라탔습니다. 프란츠는 그대로 말을 타고 길을 따라 한참을 달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몇 시간을 달렸을까? 어느새 해는 떨어졌고, 그는 어떤 여관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방을 얻고 나서 말을 하인에게 맡기고 정신없이 잠에 빠져들었습다.



다음 날 아침, 하인이 말을 데려왔을 때, 그는 그 말이 자기 말이 아니란 걸 알고 말했습니다.



"그 말은 내 말이 아니네. 내 말을 데려오게.머리에 반점이 있잖아."



그러나 하인은 "손님, 어젯밤 우리 마구간에 들어온 말은 이 말 한 필 뿐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