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산골짜기, 한적한 시골 동네 캠핑에 놀러 갔다.


텐트를 설치하고 있을 때 고라니를 보았다.


밥을 잘 먹은 모양이다. 덩치가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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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저녁으로 컵 라면을 먹었다.


잠을 청하기 위해서 이불을 피고 있을 때 텐트에 그림자가 졌다.


사람의 형태였다.


그림자는 점점 가까워졌다.


그리고 말했다. "라이터 있어요?" 남자의 목소리였다.


나는 라이터 없었다.


라이터가 없다는 사실을 말하니 남자는 아쉬워하면서 떠났다.


그림자가 멀어졌다.


나는 그림자가 멀어짐을 확인하고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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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이약아아아아아"


누군가 소리치는 소리에 난 잠에서 일어났다.


나는 텐트 안에서 휴대용 램프를 꺼냈고 조심스레 밖으로 나갔다.


주위에 아무것도 없었다.


나는 다시 텐트로 들어가 수면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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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이약아아아아아"


누군가 소리치는 소리에 난 다시 한번 잠에서 일어났다.


아까보다 소리가 가까워졌다.


나는 또다시 휴대용 램프를 꺼냈고 밖으로 나아갔다.


...


저 멀리 고라니 시체가 보였다.


난 혹시 모를 맹수의 습격을 피하기 위해서 자리를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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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자리를 잡은 나는 텐트를 다시 쳤고 수면을 취하기 위해서 누웠다.


오랫동안 사용해서 그런지 배터리가 다된 휴대용 램프의 빛이 약해졌다.


하지만 계속해서 걸었던 나의 몸은 너무나도 피곤했고 곧장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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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이약아아아아아아악"


누군가 소리치는 소리에 난 또다시 일어났다.


바로 앞에서 소리가 났다. 난 휴대용 램프를 꺼냈다.


어...?


램프 불이 깜박거린다.


일단 텐트 밖으로 나왔다.


앞에 다른 사람의 텐트가 붉게 물들어있다.


안에 보이는 그림자 미동도 없다.


난 캠핑장을 벗어나기 위해서 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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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램프 불이 꺼졌다.


난 램프를 다시 키기 위해서 안간힘을 썼다.


어...?


무언가 내 앞을 지나갔다.


...


무언가 나를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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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램프의 불빛이 깜박였다.


"으악!"


내가 뭘 본 걸까...?


저건...


사람일까...? 고라니일까...?


...


아니 애초에 이세상 생명체는 맞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