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이라는 책 읽어보셨어요?
아;;하하 갑자기 무슨 말씀이냐고요?
자세한 건 나중에 말씀드릴게요, 아무튼 동물농장이라는 책 읽어보신 적 있어요? 아뇨, 조지 오웰이 쓴 책이요. 없다고요?
그럼 책 내용 좀 설명해드릴게요.
아 스포일러 당하시는 거 싫으시면 뒤로가기 눌러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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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가기 안 누르셨으니 내용 말씀드려도 되죠?
음..동물농장은 쉽게 말씀 드리면 사회주의를 비판하는 책이에요.
사회주의 비판을 지금 상황에 왜 하냐고요? 일단 조금 더 들어보세요, 이건 핵심주제 중 하나에 불과하니까요.
동물농장에서는 동물들이 인간과 비슷한 지성을 가져요. 그 중에서도 돼지가 가장 영리하고 나머지 동물들은 그렇게 영리하진않아요.
아까 사회주의 얘기했죠? 사회주의가 다 그렇진 않지만 극단적인 사회주의는 독재가 심하잖아요.
동물농장도 똑같아요, 영리한 돼지들이 정권을 잡고 영리하지 않은 동물들은 정권에 지배당하는 내용이죠.
돼지들이 저지른 악행이라 하면...순진한 동물들 속여서 자기들 이윤 추구하고 자기들 정권 반대하는 동물들 사냥개 불러서 처리하는 것 등이 있겠네요.
대부분의 동물들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돼지들한테 당하고만 살아요.
시위같은 거 안 일어났나고요? 말씀드렸잖아요, 정권 반대하는 애들 사냥개로 처리했다고요.
거기있는 동물 중에 강한 애들은 없어요. 닭이나 양, 소, 말같은 애들이 전부라서 사냥개한테 물어뜯길 애들밖에 없어요.
말은 강하지 않냐고요? 불행히도 말들이 제일 순진했어요.
말 중에 굉장히 능력있는 애가 있었는데 돼지들한테 속기만 하다가 죽었어요. 만일 누군가 말에게 돼지들이 너희를 속이고 있다고 얘기했다면 돼지들의 독재도 끝났겠죠.
아;; 죄송해요, 그 분 일을 얘기하는 건 아니였어요. 아시잖아요? 굉장히 주도적으로 행동하시던 분이였다는 걸요.
크흠;; 아무튼 다시 책 내용으로 돌아가면 사실 돼지들의 독재가 끝날 수도 있었어요.
다른 동물들이 다 속고 있을 때, 혼자서만 속지 않았던 동물이 있었어요. 아마 이름이 벤자민이었을거예요.
근데 벤자민은 속지는 않았는데 다른 동물들한테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았어요.
한 마디로 방관을 한거죠. 덕분에 농장의 동물들은 고통만 받다가 끝나요. 예, 이게 다예요. 허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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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짓이냐고요? 글쎄요, 당신도 알고있지 않았어요? 힌트는 아까 책 얘기하면서 충분히 드린 것 같은데요.
아 맞다! 결말 부분은 얘기하지 않았네요. 큰 스포긴 하다만 어차피 마지막일테니 말씀드릴게요.
사실 돼지들이 독재를 하기 전에 동물들을 지배하는 존재가 있었어요.
바로 인간이죠, 그리고 돼지들은 그런 인간들을 물리치는데 큰 역할을 했고요.
돼지들이 독재를 해서 그렇지 동물들의 공동의 적은 인간이었어요.
그런데 마지막에 돼지들이 독재를 하다 못해 나중엔 인간과 구별할 수 없는 상태까지 가더라고요.
그게 결말이에요, 그리고 이제 아시겠죠? 제가 왜 이 얘기를 했는지.
당신이랑 다른 생존자들도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었어요. 당신이 그러지만 않았어도 말이죠.
안타깝네요, 당신은 좀 다를 것 같았는데.
하나 알려드릴까요? 당신이 다른 분들을 설득했다면 일이 이렇게 되진 않았을거예요. 아마, 저를 제외한 모든 분들이 살아남았을걸요?
그래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요. 당신이 끝까지 말하는 걸 망설였으니까요.
그럼 잘 먹을게요, 그리고 다시 한 번 고마워요.
나의 벤자민
아;;하하 갑자기 무슨 말씀이냐고요?
자세한 건 나중에 말씀드릴게요, 아무튼 동물농장이라는 책 읽어보신 적 있어요? 아뇨, 조지 오웰이 쓴 책이요. 없다고요?
그럼 책 내용 좀 설명해드릴게요.
아 스포일러 당하시는 거 싫으시면 뒤로가기 눌러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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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가기 안 누르셨으니 내용 말씀드려도 되죠?
음..동물농장은 쉽게 말씀 드리면 사회주의를 비판하는 책이에요.
사회주의 비판을 지금 상황에 왜 하냐고요? 일단 조금 더 들어보세요, 이건 핵심주제 중 하나에 불과하니까요.
동물농장에서는 동물들이 인간과 비슷한 지성을 가져요. 그 중에서도 돼지가 가장 영리하고 나머지 동물들은 그렇게 영리하진않아요.
아까 사회주의 얘기했죠? 사회주의가 다 그렇진 않지만 극단적인 사회주의는 독재가 심하잖아요.
동물농장도 똑같아요, 영리한 돼지들이 정권을 잡고 영리하지 않은 동물들은 정권에 지배당하는 내용이죠.
돼지들이 저지른 악행이라 하면...순진한 동물들 속여서 자기들 이윤 추구하고 자기들 정권 반대하는 동물들 사냥개 불러서 처리하는 것 등이 있겠네요.
대부분의 동물들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돼지들한테 당하고만 살아요.
시위같은 거 안 일어났나고요? 말씀드렸잖아요, 정권 반대하는 애들 사냥개로 처리했다고요.
거기있는 동물 중에 강한 애들은 없어요. 닭이나 양, 소, 말같은 애들이 전부라서 사냥개한테 물어뜯길 애들밖에 없어요.
말은 강하지 않냐고요? 불행히도 말들이 제일 순진했어요.
말 중에 굉장히 능력있는 애가 있었는데 돼지들한테 속기만 하다가 죽었어요. 만일 누군가 말에게 돼지들이 너희를 속이고 있다고 얘기했다면 돼지들의 독재도 끝났겠죠.
아;; 죄송해요, 그 분 일을 얘기하는 건 아니였어요. 아시잖아요? 굉장히 주도적으로 행동하시던 분이였다는 걸요.
크흠;; 아무튼 다시 책 내용으로 돌아가면 사실 돼지들의 독재가 끝날 수도 있었어요.
다른 동물들이 다 속고 있을 때, 혼자서만 속지 않았던 동물이 있었어요. 아마 이름이 벤자민이었을거예요.
근데 벤자민은 속지는 않았는데 다른 동물들한테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았어요.
한 마디로 방관을 한거죠. 덕분에 농장의 동물들은 고통만 받다가 끝나요. 예, 이게 다예요. 허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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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짓이냐고요? 글쎄요, 당신도 알고있지 않았어요? 힌트는 아까 책 얘기하면서 충분히 드린 것 같은데요.
아 맞다! 결말 부분은 얘기하지 않았네요. 큰 스포긴 하다만 어차피 마지막일테니 말씀드릴게요.
사실 돼지들이 독재를 하기 전에 동물들을 지배하는 존재가 있었어요.
바로 인간이죠, 그리고 돼지들은 그런 인간들을 물리치는데 큰 역할을 했고요.
돼지들이 독재를 해서 그렇지 동물들의 공동의 적은 인간이었어요.
그런데 마지막에 돼지들이 독재를 하다 못해 나중엔 인간과 구별할 수 없는 상태까지 가더라고요.
그게 결말이에요, 그리고 이제 아시겠죠? 제가 왜 이 얘기를 했는지.
당신이랑 다른 생존자들도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었어요. 당신이 그러지만 않았어도 말이죠.
안타깝네요, 당신은 좀 다를 것 같았는데.
하나 알려드릴까요? 당신이 다른 분들을 설득했다면 일이 이렇게 되진 않았을거예요. 아마, 저를 제외한 모든 분들이 살아남았을걸요?
그래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요. 당신이 끝까지 말하는 걸 망설였으니까요.
그럼 잘 먹을게요, 그리고 다시 한 번 고마워요.
나의 벤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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