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안내에 따르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1. 근무 시간 : 22시 ~ 08시
식사 시간 : 00시 ~ 01시
휴게 시간 : 02시 04시 06시 각각 20분
근무지 내에는 모종의 이유로 시계가 없으니 손목 시계, 스마트워치, 핸드폰 등 각자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을 필요시 챙겨주세요
2. 00시 이후에는 배달이 오지 않기 때문에 23시에 미리 주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배달원이 도착했을 때 배달원의 다리가 멀쩡한 지 (혹은 있는 지) 일일히 확인해주세요.
단, 절대 의식해서 쳐다봐서는 안됩니다.
또한 00시 이후로 배달오는 경우에는 절대 문을 열어주면 안됩니다.
자정 이후로 이 곳을 찾아오는 사람은 절대 없습니다.
식수는 정수기가 따로 없는 관계로 냉장고의 생수 및 음료를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3. 박스는 지정된 적재 구역의 왼쪽 위부터 채워 넣으며
반드시 박스와 박스 사이에 손가락 하나라도 들어갈 만한 틈이 생기지 않도록 놓아주세요.
이것은 꼭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것만은 아니며
이를 지키지 않아 누군가 자신을 계속 쳐다보는 기분이 든다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근무자가 있었습니다.
4. 액상 뚜껑 결합 파트 근무자가 갑자기 기괴한 비명을 지르며 기계에 손가락이 분쇄되는 환각이 가끔 보일 때가 있습니다.
환각이 아닌 실제 상황이어도 조치하는 직원이 따로 있으니 쳐다보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본 근무자에 따르면 근무가 끝날 때까지 비명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렸다고 합니다.
또한 컨베이어 벨트의 결함 문제로 울리는 경고음을 입이 찢어질 듯 웃으며 따라하는 근무자의 경우에는 절대로 쳐다봐서는 안됩니다.
혹시 무의식적으로 본 경우 급히 시계를 본 척 눈을 돌려 남은 시간을 대략적으로 중얼거리길 권합니다.
근무지 내 시계는 각각 박스 적재 구역, 출입문, 정수기, 사장실 문 위에 있다.
5. 04시가 되면 작업을 멈춘 뒤, 액상 기계 뚜껑을 열어보고
만약 안에 채워진 액상이 투명한 빨간색이 아닌 진한 빨간색이라면 사용금지 스티커를 붙이고 사용하지 마세요.
확실하게 구분이 안 간다면 냄새를 맡아봐도 좋지만(정상일 경우 딸기향) 심한 불쾌감이 들 수 있으니 권장하지 않습니다.
6. 테이블에 구비된 시연용 기기를 이용할 수는 있으나
시연 스티커가 붙어 있지 않은 기기가 놓여져 있다면 절대 이용하지도 말고 건드리시면 안됩니다.
또한 시연용 기기는 외부로 반출하지 마세요 + 적발 시 기기값 청구하니 양심을 지켜주세요.
7. 근무지에는 블루투스를 포함한 스피커가 일절 없습니다.
만에 하나라도 어디선가 노래가 나오더라도 절대 흥얼거리거나 따라 부르지 마세요.
8. 00시 이후로 지각했다는 근무자가 있을 시에 절대 문을 열어주지 마세요.
사장님 또한 반드시 08시 이후에 출근하시기 때문에 위와 동일합니다.
만약 그 전에 사장실에서 나온 존재가 말을 걸어오거나 쳐다봐도 반응하지 마세요.
이상 안내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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