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바람 불더니 뒤에서 종이가 툭 하고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서 뒤돌아보니 문 앞에 종이 1장이 덩그러니 놓여있길래

0.5초 정도 아 ㅅㅂ 올게 왔구나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그냥 방 한구석에 쌓아놓은 잡서류뭉탱이 제일 꼭대기에 있던 종이가 바람에 날려서 방바닥에 떨어진 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