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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했다.
다른 건 몰라도, 피아노만큼은 재능이 있었다.
알려준 건 바로 습득했고, 나는 슬슬 정해진 곡만 치는 게
지루하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작곡을 시작한 건 5살 때였다.
자작곡이 늘어날수록 나도 유명해져 갔고, 부모님과
방송도 나가보면서 부모님은 기뻐하셨다.
성인이 된 지금도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하지만, 요즘은 직접 피아노로 작곡하지는 않는다.
솔직히 누가 피아노로 작곡을 하나 싶기도 했다.
하지만, 피아노는 내 어린 시절에 있어서 가장 중요했던
보물이자 가족이었기에 자취하는 지금도 거실 한켠에 있다.
그러던 어느날, 내 친구가 놀러와서 피아노를 쳤다.
어..?
예상대로 친구는 피아노 소리가 안 나는 것을 지적했다.
나는 피아노를 잘 모르는 그 애한테 이 피아노는 단지
오래됐을 뿐이라고 둘러댔다.
다행히 믿어주는 순진한 친구였기에 이번도 넘어갔다.
오늘도 피아노를 살펴보며 모든게 제대로 있는지 살펴봤다.
다 제대로 있을 뿐인데.
이건 좀 다른 말인데, 나는 이제 부모님을 뵙지 못한다.
하지만 내 마음과 피아노 속에는 아직도 부모님이 계시다.
나는 음악에 대한 천재적 지능을 지니고 있다.
음악에 대한 천재적 지능만을.
피아노 줄이 있을 공간에 부모님을 넣었나보네
안녕하세요, 작가님. 작가님의 작품을 재밌게 보았습니다. 작가님의 글을 홍보 목적으로 다시 써도 괜찮은지 허락 받으로 왔습니다. 글에는 작가님의 글 첨부와 간단한 리뷰몇가지와 함께 등록될 예정입니다. - dc App
최근에 낲갤을 거의 안 들러서 이런 댓글이 달렸던 것조차 몰랐습니다. 마음은 감사하나, 제가 너무 늦게 답장한지라,, 감히 부탁드린다고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너무 늦게 달아드려서 죄송하고, 마음만은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상관 없으니, 마음대로 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닙니다! 저 또한 낲갤을 안들어 온지 꽤 돼서..ㅋㅋ 댓글을 못봤네요 허락 감사합니다! 이 계기로 낲갤 다시 눈팅 시작해 봐야겠네요 원하시는 경우 댓글은 삭제하셔도 무방합니다! 해당 홍보는 24간 이내에 게시됩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