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양초 수리공을 받아가셨지않습니까, 그런데 양초 수리공 수리공 수리공이라니요?"
다리 밑 노숙자가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허공에 남긴 말.
"선생님께서 당황하실게 당연합니다. 저희도 황제께서 그렇게나 애착을 보이시는게 처음인지라 굉장히 난처한 상황입니다."
허공이 곤란한 표정으로 한 대답. 꽃가루가 날린다.
"그리고 죄송스러운 말입니다만, 양초 수리공 수리공 수리공이 고장이 나서 양초 수리공 수리공 수리공 수리공이 필요한게 맞습니다."
"... 어떻게 망가졌답니까?"
"황제께선 물건을 험하게 다루시는 편입니다."
"그러니 애초에 망가진 놈을 구하던가, 당신들이 배워가면 될것아닙니까?"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그분의 칙령으로 저희는 가족이라는 개념을 모르는 척 해야해서 그건 어렵습니다."
"흠.. 건너가 보세요. 이번엔 찾으시는걸 만날수 있을까 모르겠지만."
노숙자가 허공에게서 고개를 돌려 허공을 바라보며 남긴 말.
"노력해보겠습니다. 쉬십시오 어르신."
허공이 굳은 다짐을 보이며 다리 건너 도시로 날아가며 한 대답.
노인의 눈동자에 불꽃이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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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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