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긴글을 쓰다보면 같은 문체가 반복되고 글이 지루해진다는 느낌을 받는데 이걸 어떻게 보완하면 좋을지?
이름알기같이(include5085)2025-03-05 21:53:00
답글
긴글의 기준이 몇자인데
한청민(9yoi5rv7vhuh)2025-03-05 21:57:00
답글
대충 한글 페이지 기준 4~5페이지 정도?
이름알기같이(include5085)2025-03-05 21:59:00
답글
그냥 쓰면쓸수록 필력이 딸리는듯...
이름알기같이(include5085)2025-03-05 22:00:00
답글
A4면 줄바꿈 안 하고 다 붙여 썼을 때를 기준 삼은 거임?
한청민(9yoi5rv7vhuh)2025-03-05 22:02:00
답글
적당히 띄었을때 기준 그냥 길면 길어질수록 단조로워져서
이름알기같이(include5085)2025-03-05 22:04:00
답글
사실 그렇게까지 글 길이가 중요하다기 보단 글을 읽을때 읽는 사람들이 후반으로 갈수록 지루함을 느낀다는게 문제인듯
이름알기같이(include5085)2025-03-05 22:05:00
답글
그냥 글쓰기 훈련이 덜 된 것 같은데 나는 글이 지루해질 것 같으면 지루해지는 원인을 찾고 그 파트는 과감히 쳐내거나 바꾸거나 편집해서 다시 씀. 그리고 문체는 반복되는 게 아니긴 한데... 어쨌든 지루하면 굳이 늘려 쓸 생각하지 말고 압축하는 요령을 터득하는 게 조흥ㅁ
한청민(9yoi5rv7vhuh)2025-03-05 22:08:00
도입부와 엔딩 사이 떡밥 배치 방법 , 중간에 흥미가 떨어지지 않게 하는 법 , 글 자연스럽게 쓰기? - dc App
winter567(soccer2863)2025-03-05 21:53:00
답글
1. 떡밥은 처음부터 어떤 반전이나 결말을 생각해두고 구조적으로 배치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예 개요 같은 걸 쓰면서 어디에 배치할 거라고 명시적으로 적고 그렇게 써보는 게 좋음. 근데 더 좋은 건 그냥 추리/미스터리 장르 책 많이 읽으셈... 이런 건 결국 인풋의 질이 결정함
2. 질문을 반대로 하는 게 맞지 않나 싶음. 낲괴에서 흥미가 떨어진다면 대부분 '상황'을 제시하지 않았거나, '공포의 포인트'를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3. 자연스럽게 쓰려면 본인이 아는 선에서 적어야지, 본인도 모르는 걸 적으면 다 티남. 이건 아웃풋 스킬의 문제가 아니라 인풋의 문제라고 생각함
한청민(9yoi5rv7vhuh)2025-03-05 2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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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2026-06-25 21:25:16.332029
답글
괴담은 특수한 경우 빼면 메모장 켜서 한번에 쓰기 때문에 어떻게 써야 할지는 머릿속에 다 잡아두고 씀
한청민(9yoi5rv7vhuh)2025-03-05 21:56:00
답글
퇴고 안 해서 이번에 절대시계도 찐빠냈슴......
한청민(9yoi5rv7vhuh)2025-03-05 21:59:00
답글
공포를 주는 포인트,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분위기와 이미지, 대략전인 전개(세세한 묘사와 서술은 집필하면서 결정), 인명/지명, 연출 등등 분량은 잘 쓰면 알빠노라 신경 안 쓰고 씀
한청민(9yoi5rv7vhuh)2025-03-05 22:05:00
길게 쓰다보면 스스로 읽어봐도 짜쳐서 짧게밖에 못쓰는거 - dc App
PlanA(rally5741)2025-03-05 21:55:00
답글
길다는 거 기준이 몇 자 정도임...?
한청민(9yoi5rv7vhuh)2025-03-05 21:56:00
답글
위에도 비슷한 고민이라 비슷하게 답하는 거지만, 늘어져서 지루해지거나 뭔가 아니다 싶으면 그냥 길게 안 쓰는 게 맞음. 굳이 길게 써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길게 못 쓰는 건 열에 아홉은 내용 구상이 빈약해서 생겨서 그럼. 거기까지 생각을 못함+즉흥적으로 채울 능력이 안 됨의 환장 콜라보임
한청민(9yoi5rv7vhuh)2025-03-05 22:24:00
답글
감사합니다 - dc App
PlanA(rally5741)2025-03-05 22:30:00
1. 기괴함과 공포심을 올릴 만한 장치
2. 시리즈 연재 끝까지 다 하는 법
3. 가끔 소재의 모티브가 떨어진 듯이 아무리 쥐어짜내도 안나올 때 하면 좋은 것들
4. 필력이 무뎌지지 않는 습관
블루워터(bluewater11)2025-03-05 21:57:00
답글
1. '미지'는 쌩 미지보다는 오히려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이 '미지'로 변환되는 게 효과가 더 큼
2. 나폴리탄 괴담이길 포기하면 됨. 나머진 끈기와 의지의 문제. 본인의 의욕 유통기한을 알고 그 안에 쇼부 치는 게 중요함. 때를 놓치면 연중 엔딩임.
3. 브레인스토밍, 마인드맵, 일상 뒤틀기 등등 많지만 최고는 그냥 낲갤 끊고 리프레시 하기. 새로운 인풋을 늘리는 게 최고임
4. 꾸준히 읽고 꾸준히 쓰고 꾸준히 고민하면 됨
한청민(9yoi5rv7vhuh)2025-03-05 22:19:00
답글
해왕성 하편..
익명(39.7)2025-03-05 22:56:00
답글
블루워터(bluewater11)2025-03-06 0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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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2026-06-25 21:25:16.333333
답글
난 그냥 내가 재밌으면 씀. 남이 재밌어하면 좋았쓰!고 아니어도 내가 즐거워했으니 좋았쓰!라서... 내가 형식주의 괴담 쓰는 거 보면 알겠지만 나는 딱히 객관적이고 말고 따지지 않음.
한청민(9yoi5rv7vhuh)2025-03-05 22:09:00
답글
귀공은 역시 훌륭한 괴담술사이오. 고마워
윈터(seal9900)2025-03-05 22:23:00
한 소재에 꽂혀서 쓰는데..중간중간 잇기가 어려운 게 힘든 것 같다..
또 쓰고싶은거 다 쓰다 너무 뇌절하는거..
환영(throat5219)2025-03-05 23:56:00
답글
전자는 쓰기 전에 개요를 짜서 구조적으로 쓰는 법을 익힐 필요가 있고 후자는 구조적으로 쓰다보면 덜어내는 법도 자연히 익히게 될 거임...
음... 긴글을 쓰다보면 같은 문체가 반복되고 글이 지루해진다는 느낌을 받는데 이걸 어떻게 보완하면 좋을지?
긴글의 기준이 몇자인데
대충 한글 페이지 기준 4~5페이지 정도?
그냥 쓰면쓸수록 필력이 딸리는듯...
A4면 줄바꿈 안 하고 다 붙여 썼을 때를 기준 삼은 거임?
적당히 띄었을때 기준 그냥 길면 길어질수록 단조로워져서
사실 그렇게까지 글 길이가 중요하다기 보단 글을 읽을때 읽는 사람들이 후반으로 갈수록 지루함을 느낀다는게 문제인듯
그냥 글쓰기 훈련이 덜 된 것 같은데 나는 글이 지루해질 것 같으면 지루해지는 원인을 찾고 그 파트는 과감히 쳐내거나 바꾸거나 편집해서 다시 씀. 그리고 문체는 반복되는 게 아니긴 한데... 어쨌든 지루하면 굳이 늘려 쓸 생각하지 말고 압축하는 요령을 터득하는 게 조흥ㅁ
도입부와 엔딩 사이 떡밥 배치 방법 , 중간에 흥미가 떨어지지 않게 하는 법 , 글 자연스럽게 쓰기? - dc App
1. 떡밥은 처음부터 어떤 반전이나 결말을 생각해두고 구조적으로 배치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예 개요 같은 걸 쓰면서 어디에 배치할 거라고 명시적으로 적고 그렇게 써보는 게 좋음. 근데 더 좋은 건 그냥 추리/미스터리 장르 책 많이 읽으셈... 이런 건 결국 인풋의 질이 결정함 2. 질문을 반대로 하는 게 맞지 않나 싶음. 낲괴에서 흥미가 떨어진다면 대부분 '상황'을 제시하지 않았거나, '공포의 포인트'를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3. 자연스럽게 쓰려면 본인이 아는 선에서 적어야지, 본인도 모르는 걸 적으면 다 티남. 이건 아웃풋 스킬의 문제가 아니라 인풋의 문제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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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은 특수한 경우 빼면 메모장 켜서 한번에 쓰기 때문에 어떻게 써야 할지는 머릿속에 다 잡아두고 씀
퇴고 안 해서 이번에 절대시계도 찐빠냈슴......
공포를 주는 포인트,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분위기와 이미지, 대략전인 전개(세세한 묘사와 서술은 집필하면서 결정), 인명/지명, 연출 등등 분량은 잘 쓰면 알빠노라 신경 안 쓰고 씀
길게 쓰다보면 스스로 읽어봐도 짜쳐서 짧게밖에 못쓰는거 - dc App
길다는 거 기준이 몇 자 정도임...?
위에도 비슷한 고민이라 비슷하게 답하는 거지만, 늘어져서 지루해지거나 뭔가 아니다 싶으면 그냥 길게 안 쓰는 게 맞음. 굳이 길게 써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길게 못 쓰는 건 열에 아홉은 내용 구상이 빈약해서 생겨서 그럼. 거기까지 생각을 못함+즉흥적으로 채울 능력이 안 됨의 환장 콜라보임
감사합니다 - dc App
1. 기괴함과 공포심을 올릴 만한 장치 2. 시리즈 연재 끝까지 다 하는 법 3. 가끔 소재의 모티브가 떨어진 듯이 아무리 쥐어짜내도 안나올 때 하면 좋은 것들 4. 필력이 무뎌지지 않는 습관
1. '미지'는 쌩 미지보다는 오히려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이 '미지'로 변환되는 게 효과가 더 큼 2. 나폴리탄 괴담이길 포기하면 됨. 나머진 끈기와 의지의 문제. 본인의 의욕 유통기한을 알고 그 안에 쇼부 치는 게 중요함. 때를 놓치면 연중 엔딩임. 3. 브레인스토밍, 마인드맵, 일상 뒤틀기 등등 많지만 최고는 그냥 낲갤 끊고 리프레시 하기. 새로운 인풋을 늘리는 게 최고임 4. 꾸준히 읽고 꾸준히 쓰고 꾸준히 고민하면 됨
해왕성 하편..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난 그냥 내가 재밌으면 씀. 남이 재밌어하면 좋았쓰!고 아니어도 내가 즐거워했으니 좋았쓰!라서... 내가 형식주의 괴담 쓰는 거 보면 알겠지만 나는 딱히 객관적이고 말고 따지지 않음.
귀공은 역시 훌륭한 괴담술사이오. 고마워
한 소재에 꽂혀서 쓰는데..중간중간 잇기가 어려운 게 힘든 것 같다.. 또 쓰고싶은거 다 쓰다 너무 뇌절하는거..
전자는 쓰기 전에 개요를 짜서 구조적으로 쓰는 법을 익힐 필요가 있고 후자는 구조적으로 쓰다보면 덜어내는 법도 자연히 익히게 될 거임...
개요가 제일 어렵다 으악 개요쓰다 생각 안 나면 폭파 마렵고.. 좋은 팁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