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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찰청 미제사건 특별수사본부 기록 보관소



파일 코드 : 2003-MUDEUNG-1102

작성자 : 경찰청 특수수사관 김도현 경위

작성일 : 2003년 11월 15일



1. 사건 개요


 2003년 11월 2일, 전라남도 화순군 무등리에서 거주민 146명이 집단 실종하는 사건이 발생.

 이 보고서는 현장 조사 및 수집된 증거를 기반으로 사건 개요를 정리한 것임.

 



2. 현장 조사


 11월 3일 오전 5시 40분, 화순경찰서 무등지구대 순찰팀이 마을을 방문함.

 전날 밤, 주민 가족들로부터 경찰서에 잇달아 실종 신고가 접수됨.

 순찰팀이 무등리에 도착했을 때, 마을의 상황을 기이한 모습이었다 보고됨.

 

 현장 상황

  - 모든 가옥의 문이 열려 있었음.

  - 주방에는 끓다 넘친 국물이 굳어 있었고, 일부 밥솥은 그대로 작동 중이었음.

  - 텔레비전과 전등이 켜진 집이 많았으며, 전기와 수도는 정상 작동 중이었음.

  - 도로에는 오토바이 및 자전거가 쓰러진 채 방치됨.

  - 차량은 차고나 도로에 멀쩡한 상태로 방치됨.

  - 고양이나 개, 닭 소 등 가축들 또한 자취를 감추었음.

  

 현장 보고에 따르면, 마을 전체가 얼어붙은 것 같다고 함.

 그러나 현장엔 누군가 마을을 휩쓸고 지나간 흔적도 없었으며, 외부 침입의 증거도 발견되지 않음.

 



3. 수색 작업 및 증거 자료

  

  1) 유일한 생존자


   현재 해당 사건에서 유일한 생존자가 존재함.

   초등학교 5학년 재학중인 박서진(11세, 여) 양.

   

   서진 양은 마을에서 약 1.5km 떨어진 야산에서 발견됨.

   발견 당시 맨발이었고, 온 몸이 흙투성이였으며, 극도의 공포에 질려 있었음.

   

   발견 직후, 아이는 몇 시간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으며,

   수 시간 후에야 겨우 한마디를 하였음.

   

   「엄마가...도망가라고 했어요.」

   

   이후 서진 양의 증언은 파편적인 것이었음.

    - 밤 11시쯤, 이상한 소리를 들었으며, 그 소리는 휘파람 소리 같았다고 함.

    - 그 소리는 "공기중에서" 들려왔다고 함.

    - 창밖을 내다보니, 사람들이 한 곳을 응시하고 있었다고 함.

    - "검은 그림자 같은 것들"이 나타났고, 마을 사람들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함.

    - 어머니는 서진 양의 손을 잡고 함께 뛰어갔었다고 함.

    - 서진 양의 증언에 따르면, "뒤에서 뭔가가 따라와서 엄마가 나를 반대쪽으로 밀쳐냈어요" 라고 함.

    - 그 후, 어머니는 보이지 않았고, 서진 양은 인근 야산으로 도망쳤다고 함.

   서진 양의 어머니, 이정희(38세) 씨는 현재 실종 상태임.

 


 2) 마을 방송 녹음 기록


   사건 발생 당일, 마을 이장이 사용하던 확성기 방송이 작동된 기록을 확보하였음.

   녹음 시간은 11월 2일 밤 11시 42분이며,

   다음은 분석팀이 복원한 음성 기록임.

   

   (잡음)

   「아아...이거...이거 뭐야?」

   (소음)

   「전부 집으로 들어가세요! 문 잠그고 절대 나오지 마세요!」

   (정적)

   「무슨 소리야? 저, 저게 뭐야...?」

   (매우 강한 잡음, 6초간 지속됨)

   「엄마...?」

   (15초간 정적 후 녹음 종료)

   

   녹음이 끝난 직후, 마을 이장 김수환(62세) 씨는 실종되었음.

   


 3) CCTV 및 환경 분석


   마을 내 몇몇 가정집 및 가게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함.

   그러나 모든 CCTV가 11월 2일 밤 11시 43분, 동시에 꺼져 있었음.

   그 전까지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사건 발생 직전 몇 가지 특이사항이 발견됨.

    - 가로등 불빛이 순간적으로 깜빡이는 모습이 포착됨.

   - 개들이 어딘가를 향해 짖다가 갑자기 조용해짐.

   - 화면 곳곳에서 "흐릿한 그림자" 같은 형체가 관찰됨.

   - 마지막 프레임: 마을 사람들이 전부 한 방향을 바라보며 서 있는 모습이 기록됨.

   이후, 전기 공급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으나, CCTV만 기록을 멈춘 것으로 확인됨.




4. 실종자 및 피해 추산

   

  실종자 총합 : 146명

  생존자 : 1명(박서진, 11세)

  동물 실종 : 35마리(개, 고양이, 가축 포함)

  차량 방치: 19대

   

  조사 과정에서 어떠한 시체도, 혈흔도, 물리적 흔적도 발견되지 않음.

   



5. 추가 조사 및 결론


 본 사건에 대한 원인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제기된 가설들은 다음과 같음.

 

  1) 자발적 실종: 주민들이 스스로 떠났을 가능성. 그러나 모든 소지품과 식사가 그대로 남아 있어 가능성이 낮음.

  2) 자연 현상: 지진, 가스 누출 등의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지질학적 이상 징후는 없었음.

  3) 초자연적 현상: 생존자의 증언 및 CCTV 기록에서 "검은 형체"가 반복적으로 언급되었으나, 이를 입증할 물리적 증거가 없음.

  4) 군사적 개입: 인근 군부대는 어떠한 실험도 진행하지 않았다고 공식 발표함.

  

  무등리는 현재 정부에 의해 출입 통제 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모든 거주민의 주민등록은 실종 처리 되었음.

  유일한 생존자인 박서진 양은 국가 보호 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같은 말을 반복하는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됨.

  

  「엄마가 도망가라고 했어요. 나만...나만 남았어요.」

  

  본 사건은 현재 미제 상태로 남아 있음.

  파일은 국가 기밀로 분류되었으며, 추가 조사가 진행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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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사건 현장 사진(기밀), 마을 방송 녹음 파일(기밀), CCTV 영상 분석 보고서(기밀)

기록 보관 코드 : 2003-MUDEUNG-1102

작성자 : 경찰청 특수수사과 김도현 경위






대한민국 경찰청 미제사건 특별수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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