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는 RY가 신입인가? 아니면 초자연현상처리반에 들어온 변칙 개체인가? 라고 얼핏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 진짜 중요한 건 언제부터 RY가 변칙 개체였는가?임.

즉, 경우에 따라선 RY가 처음부터 변칙 개체로서 질문하고 다닌 걸 수도 있단 것.

답변하는 RR, TG, MO, VP, HR는 그냥 신입 질문방이라 의심 없이 거기에 맞춰서 답했던 것.

중간에 질문 말투 확 바뀌자마자 신고하고 빈 답변 달아놓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얘네도 변칙 개체를 경계하고 있는 건 맞음.

문제는 "신입 기준에서" 이해되던 질문들이 사실 "변칙 개체 기준"에서 작성됐다면?

RY가 관측기록사무 팀에서 보직 이동 희망하는 사유가 단순히 업무상 스트레스가 아니라 잡아먹을 사람을 찾지 못해서라면?

퇴사하고 싶다 죽을 것 같다 진짜 죽을 것 같다 ← 이게 단순히 스트레스 호소하는 말이 아닐 수도 있단 거임

특히 대응처리적출 팀에서 구출한 건 RY가 아니라 다른 애였음. HR(혜령)도 그래서 막판에 그때 구출한 게 RY가 아니란 걸 깨달음 거고.

그래서 중간에 YM이 RY가 거짓말한 걸 밝히자마자 RY가 위장 포기하고 찾아뵙겠다 한 거고 답변하던 애들 다 충격받은 거임. VP가 많이 똑똑해졌단 것도 변칙 개체가 많이 발전했다고 감탄한 거ㅇㅇ


이런 지점들을 잘 드러내지 못한 글이라 이렇게 해석 쓰게 됐네...ㅎㅎ

여담으로 이니셜들은 이름 이니셜임

총력고에서 나왔던 주영민 관측기록사무 팀 총괄은 YM

총력고에서 나온 관측기록사무 팀 양미옥은 MO

혜령은 당연히 HR

그 외 RR은 로라, TG는 태기, VP는 배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