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 때부터 사후세계에 관해 너무 궁금했었다.


특히 그중에서도 천국이 실존하는지가 가장 큰 호기심이었는데,

아마 부모님 두 분 다 목사셔서 어릴 때부터 관련하여 주입식 교육을 받은 탓이 아닐까 싶다.



계속 커지는 호기심을 참지 못한 나는 결국 사후세계 관련해서 답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가서 물어보기로 했다.




"천국은 있나요? 죽으면 어떻게 되나요?"

그는 천국은 분명 있으며 하나님에게 돌아가서 영원히 행복해질거라고 대답하였다.



나는 다시 한 번 물어보았다.

"천국은 있나요?"

아까보다 목소리가 작아졌지만 똑같은 대답을 한다.



나는 다시 한 번 물어보았다.

"천국은 있나요?"

그는 내 말에 대답하지 않고 혼자서 이상한 소리를 한다



나는 다시 한 번 물어보았다.

"천국은 있나요?"

그는 내 말에 대답하지 않고 혼자서 계속 이상한 소리를 크게 지른다.



나는 다시 한 번 물어보았다.

"천국은 있나요?"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나는 꾹 참고 다시 한 번 물어보았다.

"천국은 있나요?"

그는 여전히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나는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물어보았다.

"천국은 있었나요?"





그는 여전히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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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업데이트 설치하는 동안 빠르게 나폴리탄 써봤음

아마 빨리 쓰느라 완성도는 낮을 수도ㅋㅋㅋㅋㅋㅋㅋ 봐줘


참고로 특정 종교 비방 의도는 전혀 없고 그냥 삼도천은 있나요? 황천길은 있나요? 이러면 이상하니까 천국으로 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