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관리국(GMC: Ghost Mythos Containment) 공식 추천서
수신: 제7관측소 / 비인가 통제영역 관리자
발신: 괴담관리국 인사검토부 부국장 ███
날짜: ██년 ██월 ██일
보안등급: 기밀 (열람 시 ██시간 내 기억소거 처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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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 [본인 외 열람불가]
소속: 신규
근무기간: 신규
기록번호: [REDACTED-FS666T-TQ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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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천서는 [본인 외 열람불가]에 대한
행위적 평가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본부는 당신의 행위가 **양산형 ███**(이하 FS-666)의
공식적인 ‘초기 마감’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해당 현상의 확산을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방향성 편향
으로 이끈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당시 다수의 유사 괴담에서 동일한 문장이
반복 삽입되는 현상이 발견되었으며,
“███ ██도 ████이에요”라는 메타형 발언이
████회 이상 회수되었음)
결과적으로, 해당 괴담은 예언/종말/███ 이라는
기존의 서사적 권위를 상실하고, 일반 민간인에게
“흔하다 혹은 지겹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명백히 괴담 본래 구조에 대한 해체와 개입
이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아직까지 이 사건이 의도였는지,
혹은 단순한 괴담 간 존재성 중첩현상인지
판단하기 어려우나, 중요한 건 결과적으로 해당 괴담은
이제 무관심으로 대응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문제는… 그 이후 이 문서를 포함한 몇몇 관련 파일이
자기 구조를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본 추천서도 작성 도중 수차례 내용이 변경되었으며,
불명확한 문장 반복 / 메타적 인지의 강화 / 상위존재관찰자에
의한 삭제 등의 **문서 오염 패턴(⧗-레벨 2 이상)**이 확인되었습니다.
(※ 단, FS-666 접촉자에게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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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본인 외 열람불가]은 괴담 그 자체를 망각의 힘으로 파괴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괴담이 “너무 자주 등장해서 질렸다”고 사람들이 말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그가 만들어낸 이 **‘피로도 기반 방어막’**에 주목하며,
그가 의도했건 아니건, 이 결과는 인정받아야 합니다.
…아, 그리고 혹시 **“██에 ████ 존재”**가 이 문서를 읽고 있다면,
이번엔 그냥 넘겨주세요. 우리도 피곤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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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글씨로 덧붙여짐]
“아, 그거 알아?
요즘 괴담들끼리 서로 원작이라고 싸운대.
겹쳐지다 보면 결국 하나만 남는 거거든.
그래서 다들, 기억 속에서 먼저 자리 잡으려고 애쓰는 거지.
귀엽지 않아? 좀 무섭기도 하고.”
둘이 남을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