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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년 6월 왕이 즉위하다.


원년 7월 시조묘를 배알하고 지방을 순행하다.


3년 1월 동국의 군사가 변방을 침입하여, 장군 우로 하여금 격퇴하게 하다.


3년 8월 왕이 직접 근위병을 이끌고 주요 성을 순시하다.


6년 3월 장자 원을 태자로 삼다.


6년 7월 큰 가뭄이 들다.


6년 9월 강을 건너 병사를 보내 남국을 치다.


6년 11월 빈민에게 곡식을 내리다.


10년 4월 서해에 해적이 출몰하여 군사를 보내 격퇴하다.


11년 2월 장군 우가 동국의 자객에게 피살되다.


11년 7월 왕후가 돌아가시다.


11년 9월 동국의 군사가 침범해 10개 성이 함락되다. 패전의 책임을 물어 군장 10여 명을 추방하다.


12년 1월 남국 출신 여인을 비로 맞아들이다.


12년 2월 우박이 떨어지다.


14년 8월 군사를 일으켜 동국을 정벌하여 사방 400리 땅을 빼앗다.


15년 4월 동국과 화친을 맺고 동국의 왕자를 볼모로 받다. 왕의 동생 순을 옛 동국 땅의 총독으로 삼다.


16년 9월 풍작이 들어 왕제 순 등에게 금은과 가축 등을 내려 치하하다.


18년 12월 왕이 남국과 싸워 이겨, 천여 명을 죽이거나 사로잡다.


19년 3월 왕이 돌아가시다. 아들이 없어 왕제 순이 즉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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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도 예상했을 수 있지만 삼국사기 스타일임.


원래 분량은 2배 정도였지만 사서식 문장이 워낙 지루해서 절반으로 까 버림


구체적인 기사만 가져다 써서 그렇지, 진짜 사서가 훨씬 해석이 분분하고 나폴리탄스러운 게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