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X년 XX월 X1일 XX:XX
괴이재난안전관리본부? 아 낲갤에서 봤던 일들이 현실에도 일어나나보네.. 낲갤에 적힌 다른 재난본부들과 다르게 괴이의 존재를 숨기진 않네.. 그만큼 심각하다는건가? 문자 전송이 가능한 전자기기만 있으면 되나보네

XXXX년 XX월 X5일 XX:XX
아 잠시 졸았었네.. 어라..? 나 스마트폰을 잠시 충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동이 되네.. 어떡하지..? 아니야 동요하지말자..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댔어
(끝없이 텅빈 공간을 하염없이 걸으면서 정신적 피로와 괴이가 언제 나타날지,출구가 없을지도 모를 불안감으로 지쳐있을때 정면에 멀리서 무언가 걸어오고 있었다.)
어라? 저건 뭐지? 

(멀리서 다가온 존재는 사람의 모습을 하였다.)

사람이잖아? 혹시 생존자세요?

(상대는 조용히 끄덕였다. 그리고 여긴 다른 공간과 비교적 안전해서 생존자 무리들이 있으니 같이 갈꺼냐고 한다.)

나 혼자 있는거보단 생존자들과 있는게 안전할거 같으니 일단 가봐야겠군
(생존자 무리에 가보니 생존자들이 꽤 많았으며 다들 허기가 많이 진 상태인지 몰골이 영 말이 아니었으나 반겼다. 나를 이곳으로 데려온 생존자가 혹시 전자기기가 있냐고 물었다.)

아뇨 없습니다. 

(그러자 생존자는 비웃으며)

[그것 참 유감이군] 

(대화를 마친 직후 그곳에 나를 포함한 모든 존재가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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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문자 XXXX.XX.X5 XX:XX

[서울특별시] 이 문자는 원인 불명의 특이현상에 휘말린 시민 분들에게 자동 발송되는 문자입니다. 아래 내용을 준수하시어 현실로 무사 귀환하시기 바랍니다. 이 문자는 서울특별시 괴이재난안전관리본부에서 작성되었습니다.



현재 귀하의 위치는 현실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귀하외 다른 생존자의 모습을 한 그것들은 현실의 존재가 아닙니다.

현재 귀하께서 위치하고 계신 공간은 출구가 없으며 그곳에서의 행동들은 전부 정신력을 소모하므로 최대한 행동을 최소화하여 정신력을 유지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신력이 부족할 시 의지하면 안되는 것에 의지할지도 모릅니다.


그곳에서 24시간을 버티면 현실로 돌아가실수 있으며 그곳에서는 전자기기의 수명이나 배터리가 닳지 않으며 그곳에 있는 존재의 유일한 약점이라 할수 있는 전자기기의 빛만 있다면 24시간을 충분히 버틸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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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폴리탄괴담 갤러리에 얼마전 유입한 뉴비야

다른 나폴리탄괴담을 재밌게 읽어서 나도 한번 글써봤어

피드백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