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남친이 갖고있던 빌라인데, 아직 결혼식은 안올렸는데 계약만료일자가 좀더 빨라서 우선 들어가서 살기로 했어

전 세입자는 20대 여자고 그냥 별문제없이 평범했대 월세도 안밀리고 냈고
집 빼기전에 한번 집상태 보려고 만났는데 갑자기 이상한 말을 하더라고.. 집에 귀신나온다고

좀 무서웠는데 그냥 이사왔거든
근데 첫날부터 귀신나옴...

방 2개있는 빌라인데 큰방에서 방문열어두면 현관이 보이는 구조거든? 여자귀신이 현관으로 들어와서 기어서 우리가 누운 침대까지 와. 그리고 침대 머리맡에 앉아서 계속 우리를 쳐다보는데 가위 눌린것처럼 움직일 수가 없어. 방문을 닫고자도 자꾸 열려져있는데 실제로 가위에서 깨봐도 문이 열려져있어 원래 잘 닫히는 문인데ㅜㅜㅜㅜㅜ

그거 1주일 당하니까 미치겠어서 그 세입자분한테 전화했는데
그분이 하는말이

1 매니큐어 버린다
2 마작패 버린다
3 안쓰는 파티용품이 있으면 버린다
4 위아래가 뒤집혀서 놓인 물건이 있으면 제대로 둔다

이래서 내가 왜냐고 물어보기도 무서워서 그냥 네네하고 끊었는데
집에 인테리어용으로 파티풍선같은거 있거든 일단 그거 버렸어...
그리고 매니큐어도 버렸고
마작패 우리둘다 마작칠줄 모르고 그런거 없는줄 알았는데 진짜 다뒤져보니까 남친짐 구석에 박혀있는거야 남친이 옛날에 중국 유학생한테 선물로 받았는데 완전 잊고있었대... 왜들고온지도 몰랐대
우리그거 발견하고서 비명지름 ㅠㅠㅠㅠㅠ

근데 위아래가 뒤집혀서 놓인 물건이 뭘까? 위아래가 뭘말하는건지도 모르겠어 컵같은게 위가 아래를가게 놓여있다는건가? 진짜 다 뒤져봤는데

진짜 정신나갈거같애 위아래가 뒤집힌 물건이 뭘까 도와줘ㅠㅠㅜㅠㅠ 다시전화해봐야될까?? 뒤집힌물건이뭘까?? 왜 그걸 치우라고하는걸까???? 그걸 어떻게아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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