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사람을 바꾼다.
이것은 사람의 가치관을 바꾼다.
이것은 단체를 바꾼다.
이것은 집단의 이념을 바꾼다.
이것은 지역을 바꾼다.
이것은 도시의 형태를 바꾼다.
이것은 국가를 바꾼다.
이것은 역사를 바꾼다.
이것은 사람을 파멸시킨다.
이것은 사람의 가치관을 저해시킨다.
이것은 단체를 매달리게 한다.
이것은 집단을 떠돌게 한다.
이것은 지역을 멸망 시킨다.
이것은 도시가 파괴되게 만든다.
이것은 국가를 사라지게 한다.
이것은 역사를 퇴보 시킨다.
이것은 사람을 구원한다.
이것은 사람의 가치관을 이롭게 한다.
이것은 단체를 유익하게 한다.
이것은 집단을 유지하게 한다.
이것은 지역을 새 단장을 한다.
이것은 도시가 번성하게 한다.
이것은 국가를 발전시킨다.
이것은 역사를 진보 시킨다.
이것은 절대자가 아니되, 절대자로 군림한다.
이것은 가치관이 아니되, 하나의 목표가 된다.
이것은 단체가 아니되, 이상향이 된다.
이것은 집단이 아니되, 집단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된다.
이것은 지역이 아니되, 이를 관장한다.
이것은 도시가 아니되, 그 안의 것을 구성한다.
이것은 국가가 아니되, 국가가 추구하는 목표가 된다.
이것은 역사가 아니되, 역사가 발전되는 과정이라 한다.
정의할 수도, 정의될 수도 없는 이것을
우리는 아직 해내지 못했지만,
그 것에 더 가까워지리라.
-태양에 삼켜지기 전 마지막 기록-
괴이들은 아직 '이 것' 의 정체를 알지 못하고 있다.
어린 괴이에게 들려줄 수수께기에도,
젊은 과학생에게 주어진 난제로도,
늙은 철학생에게 내밀어진 도전장으로도,
소멸된 괴이들에게 남겨진 멋져 보이는 소멸명으로도,
알려진 이 문구는 수백억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풀지 못한 난제로 남겨져 있다.
다만 괴이들은 인간들이 좁디 좁은 창백한 푸른 점에서,
같은 종들이,
서로를 죽이고, 숭배하고, 짝짓고, 평등해졌기에 깨달던 개념이라고 추측할 뿐이다.
우리가 말한 답에 따라 괴이가 생각한 인간 세계에 대한 인식이 정해진다.
사랑
흘러빠진 기열 괴이
돈
반쯤 굳어진 괴이
인간의 삶?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