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새해부터 고지서 일리는 없고 연하장을 받을 만한 인물도 아니거니와
이 편지가 왜 왔는지는 잘 모르겠다.
발신인은 날붙이로 긁은 듯한 자국으로 글씨를 알아 볼수 없었다.\
허나 수취인과 주소 모두 나의 것이 맞았다.
200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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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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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신
나는 침착한 마음으로 편지를 뜯어 읽어보았다.
나는 별 생각없이 아파트 단지에 있는 공중전화로 향해 100원을 넣었다.
뭐야 무서워요
첫줄은 알겠는데 나머지는 모르겠다
소망대교그만괴롭혀
그만좀 개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