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바깥에 산책을 나가기로 했다.
근래 몸이 너무 뻐근하고,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어서
잘 나가지 못했더니 바깥공기가 극도로 쐬고 싶었다.
그래서 옷장에서 아무 옷이나 꺼내입고
바로 집 밖으로 나섰다.
집 밖에 나온 나를 본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몇몇은 충격에 휩싸인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기도,
몇몇은 나의 모습을 사진에 담기도,
몇몇은 그 자리에 주저앉은 채 넋을 잃고 말았다.
대다수는 도망치느라 바빴고.
그리고 나는 깨달았다.
아, 옷 거꾸로 입었구나!
- dc official App
옷이 사람이네
피부 거꾸로 뒤집어썼노
그런듯
못생겨서 도망친듯
그냥 거꾸로입은거여도 저랬을거같은데 - dc App
나는 옷 제대로 입어도 사람들이 피하던데
그럼 옷이 아니라 숭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짜증나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