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우리나라 괴담은 봉변당하는 사람이 계기(어디에 들어간다든가 금기를 어긴다든가)를 제공하지 않으면 봉변이 일어나지 않는데일본 괴담도 그런 계기제공하는 스타일도 있지만 진짜 아무 잘못 없는 사람이 딱히 이유없이 찾아온 봉변(아니면 그 사람이 [모르는 사이] 금기를 어겼다든가 그 사람의 가까운 사람이 어겨서 본인은 모르는)을 당하는 스타일이 많은 것 같음
원조 나폴리탄 스타일이 우리나라에서 그렇게까지 흥하지 못하고 규칙서 형태가 훨씬 더 흥한 것도 우리나라는 논리적으로 어떤 계기>인과응보 루트가 아니면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그런것 같어
공포영화 곡성은 우리나라 영화인데도 약간 일본 공포스타일(빌런이 일본인이기도 하고)을 써서 나는 엄청 무서웠는데 주변 사람은 왜??하고 납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듯
그냥 뇌피셜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