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원마을 일성아파트 공동체육시설 민원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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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본 센터를 나가시는 분은 에어컨이 작동하고 있다면 로비 왼쪽의 중앙 제어기의 전원을 내려 에어컨을 꺼주십시오.
허나 반드시 로비 불은 켜져 있어야 합니다. 건물 전체 소등을 절대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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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기구를 제자리에 놓읍시다.
러닝머신 TV 사용시 이어폰을 사용합시다.
개인 물통 지참. 환경보호를 위하여 종이컵은 비치하지 않음.
운동중인 이웃 주민을 만나면 인사를 합시다.
해당 문서는 최고의 복지를 자랑하는 일성아파트에서 연원마을 주민 분들을 위하여 만들어진 공동 체육 시설의 발전을 위하여 비치된 문서로,
휘트니스 시설 이용시 불편 사항이나 기타 체육시설 (실내 골프연습장, 스쿼시) 관련 민원을 적는 공간입니다.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낙서 혹은 훼손을 금합니다.
*민원시 전화번호 : 일성아파트 관리사무소 (031.23235.98#)
▶작성형식◀
동, 호수 / 이용 날짜 / 민원사항
1. 106동 205호 / 2월 25일 / 난방기 리모컨 배터리가 없음.
2. 101동 1103호 / 4월 30일 / 1번 러닝머신 작동시 불필요한 소음 심해요.
3. 105동 301호 / 6월 3일 / 스트레칭 룸에서 야간에 들어와 놀고 있는 청소년들 방치하시네요. 선도가 필요합니다. 해당 사항 건물 전체에 방송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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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동 301호 입주민님, 6월 5일 오전 11시, 오후 6시 30분에 방송을 통해 조치 완료 되었습니다.
4. ---- / ---- / 알빠노 ㅋㅋ 그래도 올거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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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아파트 공동체육시설 이용시간은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이후에 출입하는 학생들을 얼마전 현장에서 발견하여 각 가정에 해당 사실을 전달하였습니다.
현재 야간 경비원들이 지속적으로 순찰을 돌고 있으니 이용시간 외에 출입을 금합니다.
추가로 학생들 게시판에 낙서 하지 마세요.
5. 106동 1102호 / 1월 6일 / 난방기 고장났네요 난방이 안돼요
6. 1동 408호 / 1월 6일 / 밤에 화장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네요 학생들이 이제 화장실에 숨나봐요 순찰 제대로 돌아주길
7. 102동 1201호 / 1월 15일 / 렛풀다운 머신 그립 녹 제거 요망
8. 1102동 408호 / 1월 16일 / 운동하는 내내 화장실에서 낄낄대는 소리가 나서 집중이 안되네요. 학생들은 부디 입주민들 공간에서 이러지 말고 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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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화장실은 이용시간이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잠구고 있기 때문에 출입이 어렵습니다.
내부 순찰을 못하는 대신 경비원들의 순찰 주기를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늘리고 화장실을 제외한 모든 구역 순찰 실시하겠습니다.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9. 108동 705호 / 2월 4일 / 5번 러닝머신 스위치 감전 위험
10. 106동 101호 / 2월 5일 / 새벽에 런닝머신 뛰시나본데 경고하겠습니다. 하지마세요.
바로 앞에 106동에서는 소음으로 인해 잠을 못잡니다. 이웃끼리 배려합시다.
관리실은 제대로 순찰 안도실거면 소리나는 러닝머신이라도 고쳐주세요.
11. 109동 408호 / 2월 10일 / 여자화장실 휴지
12. 106동 101호 / /
매일 이용하시니까 게시판 확인 하시겠죠. 부탁이니까 새벽에 끼익 끼익 소리 내면서 러닝머신 사용 그만하세요.
몇시간을 그러시니까 도저히 잠을 못자요. 제가 오는건 어떻게 알고 숨으세요? 관리실 순찰 도시는건지 믿을 수가 없네요. 러닝머신을 빨리 고치던지 조치 취하세요.
13. 102동 401호 / 2월 19일 / 스트레칭 룸에 바퀴벌레 시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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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경비원 순찰간에는 발견되지 않지만 새벽에 몰래 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해당 체육시설은 입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106동 주민들은 체육시설이 멀지 않아 주민들이 고충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기적인 행동을 멈춰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용시간을 준수해주세요.
추가로 화장실은 부득이하게 영구적으로 폐쇄합니다. 입주만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14. 104동 408호 / 2월 22일 / 화장실 못쓰니까 불편합니다. 열어주세요.
15. 106동 1101호 / 2월 26일 / 덤벨 사용 후 제자리에
16. 102동 1502호 / 3월 1일 / 스트레칭룸 잠겨있는데 불이 계속 깜빡거려요
17. 107동 1003호 / 3월 3일 / 운동 하는데 내내 누가 일부러 내리는건지 불이 혼자서 꺼지고 문도 잠겨버리네요.
안에서 러닝머신은 자동으로 돌아가는 거 보니까 정전은 아닌 것 같은데 혼란스럽고 너무 무서워요. 관리실은 전화도 안받으시고 도대체 무서워서 이용을 못하겠네요.
내일 순찰 도시는 관리실 직원분은 이거 확인하면 인터폰으로 연락 주세요. 정식으로 항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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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입주민 분들의 많은 조문을 부탁드립니다.
107동 1003호님은 체육센터에서 사망하신 것이 맞으나, 사인은 심장마비이며 사체가 훼손된 것은 일성아파트 측과는 무관한 일임을 밝힙니다.
공동체육센터 폐쇄는 뜬소문입니다. 이웃의 죽음을 가십거리로 삼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8. 104동 408호 / 3월 3일 / 여자화장실 문 아래로 피가 흘러나오는데 확인 안하시나요?
19. 103동 1301호 / 6월 18일 / 먼지 많이 앉아있네요. 청소 한번 하셔야 할 것 같아요.
20. 103동 1301호 / 6월 21일 / 청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키로 원판 두개만 더 구비 부탁드려요.
21. 106동 203호 / 6월 30일 / 새벽에 아주 시끄러운 소리가 나면서 불이 깜빡이는데, 무서워서 찾아가지는 못하고 아침에 관리실 찾아갔더니 사람도 없으시고.
사건 있고 한동안 잠잠하더니 순찰 다시 안도시나봐요? 제발 폐쇄해주세요 부탁입니다.
22. 103동 1301호 / 7월 2일 / 레그프레스 케이블 끊어졌어요.
23. 102동 505호 / 7월 5일 / 2층 덤벨 무게가 잘못 쓰여져 있는 것 확인 요망
24. 106동 101호 / 7월 30일 / 다 죽어 개같은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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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아파트 공동체육시설은 현시간부로 일부 시설만 이용 가능합니다. 피트니스 시설 및 화장실과 기타 사무 공간의 이용은 엄금합니다.
0. 스쿼시, 샤워장, 골프연습장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기타 시설은 전부 이용을 제한합니다.
0. 1.0. 로비는 항상 점등상태를 유지합니다.
시간과 상관 없이 로비 불이 소등 되면 즉각 문이 폐쇄되고 빛이 차단되며 내부에 있는 사람의 목숨을 반드시 앗아가며 사체 역시 심히 훼손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유는 명확하지 않으나 비상전력기가 항시 가동중이므로 직접 전구를 파괴하지 않는 이상 로비 불은 소등되지 않습니다.
로비 불이 소등되는 상황은 대처 방법이 없으니 이용자 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0. 1.1. 게시판을 확인하지 마십시오.
기존에 소통창구로 활용되던 게시판은 알 수 없는 세력에 의하여 오염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나 1,2 / 3,5 라인으로 구성된 일성아파트에는 존재하지 않는 동.호수를 가진 세대가 작성한 항목이 발견됨에 따라서 입주민들의 게시판 확인 및 사용을 제한하겠습니다.
현 시간부로 민원은 관리실로 직접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0. 1.2. 화장실을 이용하지 마십시오.
20xx년 1월 16일 3번째 야간경비원의 사망 이후로 화장실은 순찰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으나.
화장실 내부에서는 지속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소음이 발생하고 있어 방음판과 강철 등으로 출입구를 봉쇄하였습니다.
허나 알 수 없는 이유로 화장실의 문이 강철판이 아닌 미닫이식 유리문으로 보이는 환각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보고 되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과학적으로 설명은 되지 않으나 일시적으로 화장실의 출입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명심하십시오, 화장실이 보이는 경우는 존재 할 수 없습니다. 철저히 무시하세요.
0. 1.2.1. 과거 스트레칭룸에서 성행위를 하다가 발각된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선도 후 영구적으로 출입 금지 등 해당 관리사무소에서 충분한 조치를 하였고, 조사 과정에서 화장실에서 낙태행위를 하였다는 여학생 본인의 진술 기록이 있습니다.
이후에도 아기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지속해서 호소하던 학생은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간혹 입주민들 중 임신 이후 아기 울음소리 환청을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일성아파트 단지를 벗어나시고 돌아오지 마십시오.
화장실에 가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충동이 드는 경우, 가족에게 이를 알리십시오.
0. 1.3. 해당 건물에는 2층이 없습니다. 2층에 진입하신 경우 아주 낮은 확률로 온전히 생환할 수 있으나, 이는 극히 드문 경우입니다.
2층이 보이더라도 진입하지 마십시오. 만일 어느 순간 2층에서 정신을 차리신 경우 다음의 수칙을 따르십시오.
-아무것도 만지지 말 것.
-내부의 구조가 1층과 동일한지 확인할 것.(분명히 외형은 차이가 있으나 위치 등의 구조는 동일할 것입니다.)
만일 동일하지 않다면, 2층 화장실을 찾아 진입하시오.
-동일하다면, 스트레칭 룸으로 들어갈 것.
스트레칭 룸은 문을 제외한 전체 면이 거울로 이루어져 있음. 거울에 투영된 거울 속 자신을 찾아가며 50번째 거울 속 자신을 찾을 것.
-웃고 있는 경우 그를 향해 달려가면 되지만, 그가 울거나 화를 내고 있는 경우 철저히 모른척 할 것. 그를 웃기기 위해 억지로라도 웃거나 웃긴 행동이나 표정을 지으시오.
만일 그가 당신을 향해 달려오고 있다면 즉시 화장실을 찾아 도망칠 것.
0. 1.4. 해당 시설의 내부로 진입하면 왼쪽으로 스쿼시, 골프 연습장의 시설이 있으며 오른쪽은 철제 셔터가 내려가 있을 것 입니다.
셔터문 너머로 삐익 또는 끼익 하는 소리가 반복해서 들려오는 것은 정상입니다. 전원을 차단하였으나 알 수 없는 모종의 이유로 러닝머신은 계속하여 전원이 켜졌다가 꺼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허나 단순히 러닝머신을 밟으며 나는 발 소리가 가쁜 숨소리와 함께 점점 커지고 이윽고 셔터 문에 부딪히는 소리로 바뀐다면 즉시 건물 밖으로 나오십시오.
이때, 절대로 달려나가서는 안됩니다. 두 발이 모두 지면에서 떨어지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빠른 걸음으로 건물을 나서십시오.
0. 1.5. 시설을 이용하고 나서는 길에 출입문에서 식칼을 들고 배회하는 50대의 여성 혹은 30대의 남성이 보일 수 있으며, 이는 환각이 아닙니다.
106동 101호 모자는 계속되는 소음에 이성을 상실하여 가끔 위협적인 흉기를 들고 건물 주변을 배회합니다. 이때에는 골프연습장 내부의 스크린골프장으로 숨어 소리를 내지 마십시오.
스크린골프장은 공동체육시설 건물 내 시설들 중 내부에서 문을 잠글 수 있는 유일한 시설입니다. 문을 잠그고 관리실에 전화하거나 경찰에 신고하시면 상황은 해결될 것이며,
경비원은 즉시 스크린골프장 cctv를 확인 후 당신에게 이동 할 것입니다.
0. 1.6. 해당 건물에는 샤워실이 없습니다. 1번 항목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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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아파트 단지 내 공동체육시설은 폐쇄되었음을 알림.
내부에 부착된 해당 공문을 발견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저희는 문을 열어 드릴 수가 없습니다.
반복되는 기괴하고 위험한 현상들로 인하여 해당 건물은 폐쇄 되었습니다.
안전 수칙은 계속해서 오염되고 있음을 알립니다.
해당 내용을 따르지 마십시오.
현재 당신이 보고 있는 출입구는 허상입니다.
해당 건물 출입구는 두께 50cm의 철판으로 봉쇄 되었습니다.
일성아파트 공동체육시설은 현시간부로 완전 폐쇄합니다.
20xx년 xx월 xx일 관리사무소장 직인생략.
저번 작품 비추 너무 많아서 잼민 감성으로 보일 수 있는 것들이나 자극적인 부분 생각해뒀다가 많이 덜어냈다!
다들 재미있게 봐주기를 바랄게
수정완료~!
근-본
개추 - dc App
잼민감성이면 그 산책로 글쓴이임? 훨씬 보기 좋고 재밌다
이번건 좋다야
족 고 수
408호만 자꾸 화장실 관련 언급하는데 뭐지 했더니 없는 호수였노;
무섭고 재미있었다 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