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세상에 떨어져 해메이는 동안 참고서는 많은 도움이 되었고 덕분에 죽을 위기도 많이 넘겼고 결국 탈출만 남았다.



영미권인듯 영어로 써진 참고서를 핸드폰도 잃어버려 번역 어플의 도움 없이 이리저리 해석해서 겨우겨우 살아 남았고 이제 탈출을 위한 마지막 발걸음이 시작되려 하는데...



마지막 조항의 해석이 안된다...



[이번 조항은 탈출을 위한 마지막 조항이며 매우 중요한 항목이니 집중하여 읽고 행하십시오.]



여기까지는 알아볼수 있었다.



[참고서의 위치에 의존하여 도착한 표지판으로 부터 동쪽으로 30yd 정도 이동한뒤 걸음을 멈추십시오. 그곳에서 대략적으로 반경 10yd 가 안전 지역이며 그것들 역시 당신을 더이상 공격할수 없을 것입니다. 그 이상 나아가면 그것들을 격리하고자 설치한 지뢰밭에 들어가게 될곳이고 별로 좋지 못한 상황이 일어날것이며. 10yd 가량의 안전 지역에서 머무시면 곧 안전 요원들이 당신을 구출할것입니다. 걱정마십쇼 안전 요원은 매일 아침 10시에 안전지역으로 향합니다.]


yd가 뭐야? 거리 단위야? 야드? 1야드가 몇인데?



아니 씨발 여기서 야드 파운드 법이 나온다고? 왜???



멀리서 들려오는 그것들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함부로 나아갈수도 없다.



거친 발소리가 들릴때 즈음에서야 어거지로 발을 내밀어 한동안 걷는다.



제발 다음 발걸음이 지뢰의 위가 아니기를 빌며.



"세상 좆같은건 영길리놈들이 만든다더니...씨발놈들 민초 만들때부터 알아봤다."





나폴리탄들 읽다가 문득 단위계가 달라서 못읽거나 하면 어쩌지? 같은 생각이 나서 싸지름.

나폴리탄은 아닌것 같아서 걍 잡담으로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