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큰롤라디오 새 싱글 [The mist] 뮤직비디오 촬영기 - 지니](/media?src=https://image.genie.co.kr/Y/IMAGE/IMG_MUZICAT/IV2/Genie_Magazine/5929/Mgz_Sub_IMG_20181129165305.jpeg/dims/resize/Q_80,0&board=napolitan&pid=6394)
라고 적힌 간판이 옆에 쓰러져 있다.
안으로 들어가니 더욱 분위기가 음산하다.
신발장 안에 한 수첩이 보여 펼처보았다.
-수첩 1페이지
누군지 모르겠지만 당장 이곳을 벗어나야 할거야, 이곳은 단순한 폐교회가 아니야.
만약 너가 이 수첩을 어디서 발견했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너가 이 교회에 발을 들인 순간부터 너는 이곳은 나갈 수 없어.
‘...’
‘..!’
‘씨발 문이 어디갔지?’
당황스러운 마음에 수첩을 이어서 읽어보았다.
-수첩 2페이지
일단 침착해야해, 이곳은 저를 해칠 존재는 없어 일단 너는 이 교회를 돌아다니며 최대한 빠르게 본당을 찾아야해.
나는 화장실 하수구를 뜯어서 간신히 들어갔어, 제발 너는 빠르게 본당을 찾기를 바래.
본당을 찾으려면 너는 일단 지속적으로 다음과 같은 구절을 반복해서 읊어야해
‘주께서 인도할 가시밭 길을 어린 양이 걸을 수 있게 인도하소서’
이 구절을 계속 읊으면서 본당을 찾아야해 만약 중얼거리는 기도소리가 들리면 당장 엎드려서 귀를 막고 ‘죄 많은 어린 양을 구원하소서’ 라고 그 소리가 사라질 때까지 계속 읊어야해.
너는 아마 본당을 찾기 위해서 계단을 통해서 2층으로 올라갈려고 할거야.
하지만, 절대 계단을 이용하지마! 그 계단을 이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야.
만약 너가 조금이라도 계단에 진입하게 되면 알수 없는 힘이 너를 계단으로 밀거니깐, 절대 계단 근처에도 가면 안돼.
만약 너가 계단에 들어서게 되면 미친듯이 지하로 내려가야 해. 절대 위로 올라가면 안돼!
지하로 내려가다 보면, 중간에 ‘회개실’이라는 곳을 보게 될거야. 그려면 당장 그곳에 들어가서 당장 엄지를 뜯어 바닥에 피를 바르고 엎드려 너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무표정을 유지해야해. 그것이 너에게 다가와 매우 큰 소리로 중얼중얼 알 수 없는 말을 할거야 너는 절대 그것에 현혹되면 안돼. 절대 움직이면 안돼. 자살하는게 아니라면 움직이는 행동을 절대 하면 안돼. 그것의 설교가 끝나면 엎드린 자세로 크게 ‘아멘!’ 이라고 외치고 너가 할 수 있을 만큼 눈물을 흘려야해 만약 눈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혀를 깨물어서 피를 바닥에 뿌려.
만약 그래도 그것이 만족하지 못한다면 너는 그것을 ㅇㅕㅇ웧니 ㅅㅓㅁㄱㅣ게 ㄷㅚㄹㄱㅓㅑ
‘...’
페이지가 찢어져있다.
-수첩 4페이지
이런! ㅇㅣ런ㅇ이 런
그것이 지나갔어. 그것과 눈ㄴ이 마주치면 안돼 절대! 그ㅜ것은 너를 해코지 하지 않아. 그것은 너를 구원할거야. 그것은 너를 구원할 유일한 길이야. 절대 그것은 가까이 하면 안돼.
아무것도 믿으면 안돼. 이 수첩에 앞에 적힌 글을 믿지마.
그것은 너를 해코지 하지 않아. 그것은 너를 해코지 하지 않아. 그것은 너를 해코지 하지 않아.
절대 그것을 믿으면 안돼. 현혹되지마. 유혹을 뿌리쳐야 해. 본당으로 가면 안돼. 계단을 이용하지마. 사무실로 가야해. 그것은 너를 유혹할 거야.
1층 사무실로 당장가야해. 그곳에 내가 모아둔 생존 물품들이 있을거야.
너가 이 교회를 들어온 이상 그 물품 없이는 생존하기 어려울 거야.
물품 안에는 전등과 십자가 그리고 자살을 대비할 알약이 있을거야.
절대 전등을 사용하지마, 전등은 너가 이곳을 탈출하고 사용하게 될 물품이고 십자가는 언제가 목에 걸고 다녀야해.
절대 이 교회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두려워하는 표정을 짓거나 소리를 지르면 안돼 그리고 절대 무표정도 안돼. 목사를 조심해. 사무실에서 너는 목사를 만나게 될거야. 그 목사의 눈을 보지마 그 목사가 말을 걸면 ‘예배가 곧 시작합니다.’라고 해야해. 그러면 목사가 사라질거야. 그러면 너는 빠르게 물품을 챙기고 사무실에서 나와야해.
만약 문이 잠겨있다면 주변에 있는 모든 물품을 사용해서 그곳을 빠져나와야해 만약 그러지 못한다면 당장 알약을 삼겨야해. 목사를 다시 만나면 안돼. 찬송을 불러도 안돼. 목사를 조심해.
-수첩 6페이지
본당을 찾아야해 당장 본당을 찾아야해 당장 본당을 찾아
물품을 챙기고 당장 본당을 빠르게 찾아야해. 그것은 언제나 너의 뒤에 있고, 목사는 본당에서 너를 카메라로 주시하고 있을거야.
중간계단을 통해서 2층으로 올라가. 절대 외각의 계단을 이용하면 안돼.
2층으로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청소년 실이라는 곳을 보게될거야. 노크를 하고 엎드려. 그러면 창문이 깨질거야. 절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안돼. 깨진 창문을 통해서 들어가.
아마 그곳에 들어가면 아이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을거야. 너는 최대한 작은 소리로 맨앞 자리에 앉아야해. 그러면 한 어린 소녀가 너에게 말을 걸거야.
만약 단발머리에 원피스를 입고 있는 소녀라면 ‘주님의 은혜가 충만할 거야’라고 말해야해.
만약 붉은 옷을 입고 있는 소녀라면 ‘주께서 인도할 거야’ 라고 말해야해
그리고 파란 옷을 입은 소년이 너에게 말을 걸면 너는 열심히 기도하는 척을 하며 그 소년의 말을 무시해야해.
너에게 말을 거는 사람은 오직 소녀 밖에 없어.
예배가 끝나면 너는 설교한 사람에게 다가가서 ‘구원의 문이 다가왔습니다.’라고 해야해.
그러면 그 사람이 너를 본당으로 인도할 거야. 그 사람이 어떤 질문을 해도 너는 절대 대답하면 안돼. 절대!
-수첩 8페이지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왜 왜 왜 왜 왜
너는 속았어 너는 속았어 붉은 옷을 입은 소녀에게 말을 걸면 안돼 절대. 그리고 청소년실에서 너는 그 누구도 눈을 바라보면 안돼. 절대 절대 절대
아니야 믿지마. 그 누구도 믿지마. 너가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너도 걸국 구원받게 될 거야. 죽음보다 끔찍한. 아
본당에 가야해. 본당에 가야해, 본당으로 가야해. 그곳에 목사에게 말해야해 너가 이곳을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옥상 밖에 없어. 옥상으로 가야해. 옥상은 오직 본당에서만 진입할 수 있어. 본당은 잠겨있을거야. 열쇠는 없어. 오직 누군가가 인도하는 방법밖에 없어. 하지만 그건 너무 위험해. 너가 만약 이 교회에서 그것들과 접촉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몰라. 웬만하면 절대 그것과 접촉하지마.
다른 방법이 있다면, 청소년실 근처에 있는 유아실에 들어가. 거기에서 큰 소리로 말해 ‘은채야 부모님 오셨다!’ 그러고 ■ ■■ ■■ ■■■ ■■■ ■ ■■■■ ■■■
‘알 수가 없는 글씨로 쓰여있다....’
-수첩 9페이지
그 이름표에 너의 피를 뿌리고 입에 이름표를 물어. 그리고 그것이 올 때까지 기다려. 그것이 오면 최대한 많은 눈물을 내면서 ‘죄 많은 어린 양을 구원하소서’ 라고 계속 읊어. 쉬지 마. 절대 쉬면 안돼. 그것이 사라진거 같을 때가지 계속 말해야해. 조금이라고 쉬면 절대 안돼.
그것이 사라진거 같으면, 당장 그곳은 벗어나야해. 그것이 사라지고 그곳에 10초 이상 머물게 되면 빠르게 알약을 삼켜.
그곳에서 나오게 되면. 너는 입에 열쇠를 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거야. 그 열쇠를 가지고 본당으로 올라가. 계단에서 마주치는 신도들은 무시해야 해. 절대 대답하지마. 절대 믿지마. 어떤 유혹에서 흔들리면 안돼.
본당을 열쇠로 열지는 못할거야. 그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관리자에게 열쇠를 주고 십자가에 너의 피를 발라. 그리고 박수를 크게 치며 ‘그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라고 계속 말해. 그가 열쇠를 확인하고 너에게 다시 줄 때까지 계속 해야해.
열쇠를 받으면 본당에 문을 열 수 있을거야. 본당에 조심스럽게 들어가야해. 본당에서 아마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을거야. 너는 구석에서 모든 옷을 벗고 목사 앞으로 조심스럽게 다가가야해. 목사에 앞에 도착하면 너는 절대로 어떤 표정의 변화도 없어야해. 너가 할 일은 그저 ‘저를 시험하지 마소서’라는 말을 그 목사가 너에게 말을 걸 때까지 반복하는 것 뿐이야.
-수첩 11페이지
목사는 너의 목소리에 따라 팔 한 쪽, 또는 다리 한 쪽에서 끝나거나. 심하면 너의 머리나 몸통을 갉아먹을 거야. 너는 그때도 절대 표정 변화가 없어야 하고, 계속해서 읊어야해. 절대 그를 믿지마.
목사의 기도가 끝나면. 너는 무릎을 꿇고 ‘아멘’이라고 마무리하면. 아마 목사는 사라졌을 거야. 너는 왼쪽 끝에 보이는 사다리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가아해. 아마 옥상 문은 잠겨있을 거야. 하지만 걱정마. 목사가 너의 식도에 열쇠를 넣어두었으니까. 아마 근처에 작은 칼과 마취제 그리고 간단한 의료 용품이 있을거야. 너는 식도를 열어 열쇠를 꺼내야해. 만약 지나가는 신도가 뭐하는 거냐고 물어보면 ‘오늘 목사님 설교 너무 좋았어요’라고 대답해.
열쇠를 꺼내고 옥상의 문을 열어 그러면 그것이
-수첩 12페이지
그의 은혜에 보답하리.
-수첩 13페이지
구원의 길은 언제가 열려있으며, 죄 많은 육신을 버리고 천국으로 다가오는 것이 어린 양의 길이다.
-수첩 14페이지
옥상 그것이 옥상에 그것이 옥상에 있어.
그것은 너를 구원할 거야. 그것은 너를 지켜줄 거야. 구원의 길은 언제나 열려있으며, 죄 많은 육신을 버리고 천국으로 다가오는 것은 어린 양의 길이야.
함께 우리 함께 우리 끝까지 우리
-수첩 15페이지
구원이 눈 앞이야. 구원이 눈 앞이야. 그토록 기다리던 구원이 눈 앞이야.
그 누구도 믿지마. 그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마. 너는 이곳에서 탈출할 수 있을거야.
언제나 그는 우리 곁에 있으며, 우리를 보고 있을거야.
여긴 탈출은 힘들겠다.. 들어가면 바로 뒤지는 게 더 나을 듯?
누가 맞는 말을 하고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