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이 지침서를 제대로 숙지하지 않아 발생한 모든것은 매장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우선,저희 인산동 성록구 구각동의 대표라고 자부 할 수 있는 필기구 판매점인 아트바스의 고객님이 되신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희 아트바스는 인산동에서 가장 유명하고 좋은 품질의 물건을 보유한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매장 이용시에는 몇가지 수칙만 잘 지켜주시어 편안하고 행복한 쇼핑 되시기 바랍니다^^


1.저희 매장은 야간에만 개장하게 되어있습니다. 이는 주 대상고객이 주간이 아닌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의 이유는 매장 직원들의 편의차원이니 고객님들께서 양해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2.저희 매장의 개장시간은 오전 1,폐장시간은 오전 6시입니다. 절대 개장전에 미리 매장에 출입하시거나 폐장시간에서 1초라도 늦게 나가시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만약 이 항목의 내용을 지키지 않은 경우 이 지침을 따르시면 됩니다.


2-1.카운터에서 이병수라는 직원을 찾으시고,명찰을 소지한 해당 직원이 다가온 경우 안내를 받아 출입구로 나가시면 됩니다. 그러나 명찰을 소지하지 않은 경우 저희 매장에서는 결코 책임지지 않습니다.


2-2.카운터에서 이병수직원이 퇴사했다고 대답했다면 팬시 코너로 가서 랜턴을 찾아 포장을 풀고 30분간 사용하세요. 그럼 직원들중 숨어든 그것이 자연스럽게 사라질것입니다. 랜턴을 찾지 못한 경우 출입후 5분안에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3.저희 매장에서는 종교물품을 보유했으나 기독교와 관련된 물품을 발주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기독교용품 코너가 있다면 즉시 매장을 나가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출입구가 잠겼다면 이 지침을 따르세요.


3-1.팬시코너에서 펜과 종이를 찾아 십자가를 그려넣고,출입구에서 3분간 대기하세요. 그럼 출입구가 열릴것입니다. 그러나 열리지 않은 경우 자신이 가진 종교에 의지하는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3-2.“이병수라는 직원이 나가와서 괜찮냐고 물어본다면 나가는 길을 잃었어요라고 대답하세요. 이병수 직원이 고객님께서 인간과 그것의 여부를 구분하려면 반드시 한글자도 틀려서는 안됍니다.


4.매장에서는 절대 고객님들께 면접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저희 매장에 점장이 상주하지 않는것과 이병수 직원처럼 고객님의 인간 여부를 구분 할 수 있는 베테랑 직원이 채용된 이유와도 같습니다.


5.만약 고객님께서 개인적으로 구매하고 싶은 상품이 있거나 찾지 못한 상품의 재고여부를 목적으로 카운터에 접근했을때 직원이 비품창고에서 찾아주겠다며 같이 들어갈것을 제안했다면 반드시 거절하시고 곧바로 매장에서 나가시는것이 좋습니다.


6.만약 커터칼이나 날붙이류의 상품을 찾으셨다면 따로 카운터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매장에서는 인간이 아닌것의 날붙이 남용을 방지하고자 매대에 비치하지 않고 고객님의 요청시에만 따로 카운터에서 꺼내드리게 되어있습니다.


6-1.매대에서 날붙이를 발견하신경우 저희 직원들의 실수가 아닙니다. 이미 발견하신 시점에서 고객님이 아는 매장이 아니므로 이병수직원을 찾거나 카운터에서 지갑을 두고 왔다며 내보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6-2.이병수 직원이 아닌 정현식직원이 왔다면 그는 인간이 아니므로 고객님께서 그런 직원을 마주치쳤다면 고객님께서 오전 7시까지 매장에서 살아남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행운은 믿음의 편입니다.


7.저희 매장은 식료품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음료나 과자등의 간식류만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식당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식당을 발견하셨다면 조용히 매장을 나오시는것이 좋습니다. 식당만 발견했을때는 무사히 탈출 하실수 있습니다.


8.어떤 계절이든 셔츠와 바지만 입고 마주치는 고객님들마다 친구를 찾아주세요라고 말한 사람을 발견하셨다면 조용히 카운터에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분은 그냥 인산동에서 유명한,평범하게 미친사람입니다.


9.셔츠와 바지만 입은 금발의 여성이 서류를 찾고싶다며 도움을 요청하면 무시하고 매장을 나가십시오. 그녀는 저희 매장에서 지침을 무시했다가 그것과 하나가 되어버린 피해자입니다. 저희는 구조하지 못했습니다.


9-1.만약 대답하신경우 카드를 두고왔으니 집에 다녀오겠다며 매장에서 나가세요. 대답후 5분안에 나가지 않은 경우 고객님께서도 같은 꼴을 당하실수 있으며 이에 대해서 저희 매장은 어떤 책임조차 지지않습니다.


9-2.말을 꺼내기도전에 길을 잃었으니 같이 나가자고 말한 경우 팬시코너에서 캐릭터 상품을 구매하고 그녀에게 선물하십시오. 해방되지는 못해도 저희 매장에서 하지 못한 공양정도는 가능할겁니다.


선물이 통하지 않은 경우 이성재라는 명찰을 소지한 직원이 날붙이를 가지고 왔다면 도망치십시오. 비품창고를 찾아 들어갔다면 못해도 고객님의 시신정도는 온전하게 회수 할 수 있습니다.


10.제대로 시간에 맞춰서 출입했음에도 카운터 직원이 물건을 훔쳤다며 고객님을 찾아낸 경우 그냥 모든것을 포기하고 죽음을 받아들이세요. 인산동에 장례식장만 3개인 부분에서 이미 다 아시잖아요.


지침을 잘 숙지하시어 편안하고 행복한 쇼핑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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