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화들짝 놀랐다.

그럴리가 없는데?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조용했다.

그럼 그렇지

나는 문을 닫았다.

문 너머에서 또 소리가 났다.

나는 문으로 다가간다.

그럴리가 없다. 절 대 로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역시나 조용하다.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다.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아야된다.


나는 문을 닫았다.

또 다시 소리가 난다.

그럴리가 없다...그럴리가 없다...완벽했었는데...

손에 쥔것을 있는 힘껏 쥐어본다.

화가났다.

점점 분노가 내 몸을 떠밀었다.

그럴리가 없다고!!!!

나는 문을 벌컥열고

분노에 몸을 맡긴 채

앞으로 달려갔다.




이젠 문 너머에서 소리가 나지 않는다.

나는 웃음을 짓는다.

이젠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아...

아무 소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