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가장 큰 공포를 느낄 때가 언제일까? 11m 모형탑 훈련?
저는, 사람이 상상을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공포영화만 봐도 압니다. 대충 어두운 곳에서, 배경음악도 없어지고, 가만히 숨소리만 들리게 되는 상황.
뭔가 곧 점프스케어가 나올 것 같죠? 이 순간 우리의 뇌는 엄청나게 운동합니다.
뒤에 뭐가 나올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어떤 무서운 일이... (갑툭튀) 으아아악
머릿속에서 쌓인 상상들이, 진짜 점프스케어가 눈 앞에 나올 때 펑! 하고 터져버리는 겁니다.
근데 그건 놀란 겁니다. 공포스러운 게 아닙니다.
진짜 공포는, 사람이 별 상상을 다 할 때 나옵니다.
근데 나폴리탄 괴담의 정의는 뭘까요.
확답은 나오지 않는데, 전조만 설명하는 거죠.
그 전조를 보면서 우리는 상상을 하게 합니다. 그게 무서운 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폴리탄 괴담은 문학적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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