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희생자들의 목숨을 종이와 잉크 삼아 어찌어찌 [따르면 죽지 않을 수도 있는]지침을 만들어 놨어도
결국 괴이는 상식과 인지 밖의 존재이고 지침서는 우리가 인지할 수 있는 존재인데
지침서가 모두 담지 못하는 것은 반드시 존재한다고 생각함
그 지침서의 행간 때문에 죽은 사람은 졸라 억울하겠지만
그 덕분에 다음 버전의 지침서는 조금 더 완성에 가까워지겠지
결국 괴이는 상식과 인지 밖의 존재이고 지침서는 우리가 인지할 수 있는 존재인데
지침서가 모두 담지 못하는 것은 반드시 존재한다고 생각함
그 지침서의 행간 때문에 죽은 사람은 졸라 억울하겠지만
그 덕분에 다음 버전의 지침서는 조금 더 완성에 가까워지겠지
그래서 거꾸로 진짜 내용 얼마 없는 프로토타입 지침서 들고 지침서작 하는 내용도 재밌을것 같음
ㅇㅈ 그리고 공략법이 기어코 나온 점도 생각해보면 이상함 도대체 누가 먼저 엘리베이터 안에서 특정 문구를 n번 반복해 말할 생각을 했을까←같은 거 그런 건 글의 설정이니까 넘겨야겠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소름임
난 약간 인간이 어떻게든 자연이랑 비벼보려고 방파제라든가 댐이라든가 이런저런걸 만든 과정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함 가까이서 생각해보면 대체 어떤 놈이 복어를 처음 먹을 생각을 했을까>손질하는 법을 정립했을까 하는 과정 같은 거 결국 우리는 지금 복어를 먹을 수 있지만 그래도 쿨타임 찰 때마다 복어 잘못먹어서 죽었다는 뉴스같은걸 보면
인간은 자연을 어느정도 예상하고 대비할 수 있지만 그 오만에 취하는 순간 떡발린다는 그런 느낌이 좋음
글 완전 잘 쓰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