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꿈을 꾸고 있는데 이상한 꿈 속에 갖혀있어


이 상황을 탈출 하기 위해선 너희의 도움이 필요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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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 상황은 지금 칼을 든 킬러 두명에게 쫒기고 있어.


두 킬러는 모두 내가 제압하지 못 할 수준의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고,


나는 20층 아파트 꼭대기 층에서 시작하고, 킬러 둘은 아파트 1층에서 부터 올라오고 있어.


아파트는 각 층마다 2개의 방이 있어. ( 각 방에 있을 물건은 다 있어. Tv, 침대, 장롱 등)


계단은 하나고, 엘레베이터도 하나야. 엘레베이터는 시작 시 1층에 있어.


엘레베이터는 소리가 엄청 커. 어떤 층에 멈춰서면 그 층에 멈춰선걸 소리로 알 수 있을 정도야.


이 아파트의 사람은 나 하나야.


출입 현관문은 단 하나야. 계단이든 엘레베이터든 1층에 도착하면 현관이 바로 보여.


계단은 난간 사이의 간격이 넓어서 계단에 들어서면 아래나 위에 있는 사람을 모두 확인 가능한 구조야.


층에 있을 때 계단의 중간은 확인이 불가능해. 그러나 계단을 내려갈 때는 반드시 해당 층을 거쳐야 해서 보일 수 밖에 없어.


이 때문에 아래층에 킬러가 있을 때는 아래로 내려 갈 수 없어.


숨어 있을 경우 수색 해 오는 킬러들을 피할 수 있지만


만약 킬러들이 20층 수색을 끝마치면 내 위치는 발각되


내가 죽으면 모든 상황이 리셋 되며 처음으로 돌아가


단, 죽고 다시 시작 할 때 마다 문제점이 하나 있어.


이 두 킬러의 행동이 더 똑똑해 진다는거야.


어떻게 똑똑해지는 지는 천천히 설명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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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 째 눈을 떳을 땐 그저 막연한 공포에 계단으로 내려가고 있었어


킬러 둘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아래부터 한층 씩 집을 수색하는 것 같았어


녀석들이 내 바로 아래층에서 멈춰서고 수색을 하고 있더라고.


수색을 마친 후 이 녀석들이 엘레베이터를 타고 다시 윗 층으로 올라오는 거야.


나는 패닉에 빠져서 가장 멍청한 선택을 했어.


만약 이 때, 녀석들이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는 그 시간 사이 소리를 죽이고 계단을 내려갔으면 탈출 했을 거 아냐?


근데 나는 가장 가까운 집 안으로 뛰어 들어 갔어.


그 땐 막연히 살아야 했다는 생각 뿐이였어. 왜냐하면 이 때 까지는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것을 몰랐으니까.


문이 닫히는 소리를 듣고는 놈들이 문을 부수고 들어왔지. 와 저항해봤지만 신체 능력이 내가 총을 들어도 상대가 안되는 수준이더라.


바로 목에 칼이 꼽히면서 눈을 떳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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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번 째 스타트였어.


놈들은 1층부터 올라오니까 , 나는 여기서 부터 생각 하기 시작했지.


여기서 아까 놈들의 행동 패턴이 떠오른거야.


놈들은 계단을 수색하지 않아.


아파트의 구조가 계단의 중간은 층에서 보이지 않는 구조잔아?


그래서 나는 계단에 중간쪽에 있다가 놈들이 내 바로 위층으로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면


소리를 죽이고 아래로 내려가면 탈출 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어.


나는 18층과 17층 사이에서 대기 하고 있었지.


그리고 이 때 뭔 가 잘못 된 걸 깨달았지.


한 가지 패턴이 추가 된 거야.


녀석들은 자신의 층을 확인 한 후 계단으로 나와.


계단은 난간 사이 간격이 넓고 계단에서 모든 층의 계단을 확인 할 수 있어


놈들 중 하나가 5~6층 쯤 아래에서 나를 확인하더니 계단으로 뛰어 올라오기 시작하더라.


나는 황급히 엘레베이터로 달려 갔는데 엘레베이터가 멈춰있었어.


아마 놈들 중 하나가 엘레베이터를 잡고 있었던 것 같아.


퇴로가 막힌 상태에서 나는 집 안으로 들어가 침대 밑에 숨었지.


이 때 녀석은 나를 찾지 못하고 옆 집을 뒤져보더니 위층으로 이동하더라.


나는 여기서 또 멍청했어. 저 놈 말고도 다른 한 놈이 있으니 나가면 위험하다.


숨어 있는 나를 찾지 못하니까 최대한 이렇게 숨어 있으면 시간이 지나 경찰이든 뭐든 상황이 해결 될 거라 생각한거야.


그런데 이게 뭐라 하지? 꿈이잔아. 원래라면 침대 밑에 있는 내가 놈들이 20층을 수색 하는 걸 알 수 없어야 하잔아?


꿈이니까 놈들이 20층에 도달 하는 순간 아 얘네 20층을 뒤지고 있는게 딱 느껴지는거야.


근데 놈들이 20층 수색을 마치자마자 두 놈 다 바로 나한테 뛰어 들어오더라고.


정확히 침대 밑에 있는 날 찾아내 칼로 찔러 죽였어.


여기서 킬러들이 20층을 수색하고 나면 내 위치를 알 수 있다는 걸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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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 째 스타트야


나는 숨어 있을 때 나를 못찾는것과, 킬러들이 맨 윗층을 수색하면 내 위치를 안다는것을 알았어.


그리고 죽으면 다시 시작하는것도 어느정도 깨달았어


그래서 위험을 감수하면서 일단 계단으로 내려갔어. 최대한. 최대한 아래층으로.


내 계획을 실행 하려면 그래야 했어. 걸리면 그냥 죽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인드였어.


최대한 놈들의 소리에 귀를 귀울이며 , 녀석들에게 걸리지 않게 계단을 내려갔지.


위험을 어느정도 감수하면서 나는 10층에 내려오는걸 성공 했어.


그리고 침대 밑에 숨었지. 곧 내 앞으로 발 하나가 보이더라.


내 예상대로 놈은 날 찾지 못했고, 그 다음 바로 옆집을 뒤지다 위층으로 올라 가더라.


여기서 또 나는 뭔가 잘못 된걸 깨달았어야 해.


나는 신이나서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어.


녀석둘이 위로 올라 가기 시작하면 신나게 아래로 내려가서 탈출 할 생각이였어.


이놈들 집 뒤지는 시간이 꽤 길어서 한 층을 뒤질 떄면 거뜬히 2~3층은 내려 갈 수 있었거든.


그런데 딱 1층에 도착하자마자 하나 뿐인 현관문을 지키고 있는 킬러가 보이는거야.


그 순간 생각해보니, 아까 내 층에 도착해서 본 발은 하나였고, 그 녀석이 옆 집을 뒤지던 소리가 떠오르더라.


이놈들이 또 패턴을 바꾼거야. 나갈 수 있는 현관이 하나 뿐이니까 현관을 한명이 지키고


나머지 한놈이 아파트를 뒤지는거였지


나는 칼을 맞고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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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 째 상황에 오니까 나도 정말 억울했어


상식적으로 씨발 그렇잔아? 분명 1,2번 모두 내가 탈출 할 상황이 있었어.


내가 꿈을 현실처럼 여겨서 이성적인 판단을 못 한건 인정을 해. 그래도 상황이 계속 바뀌면서 탈출을 막는건 억지 같았다고.


마치 탈출 방법은 있는데 니가 멍청해서 죽는거다 라고 비웃는거 같았다고.


어쨋든 칼 맞고 죽기 싫으니까 나는 다시 머리를 굴렸지.


방에서 창문을 열어보니 창문은 열리더라고.


아 이거다, 2층 쯤에 가서 창으로 뛰어내리면 밖으로 나갈 수 있겠다.


그리고 나는 다시 계단으로 나갔지. 놈들이 집을 수색하는 소리, 엘레베이터 소리를 들으면서 어떻게든 숨어서 2층 까지 내려 갈 생각이었어.


그런데 시발 한놈이 1층부터 계단으로 올라오고 있더라고?


날 본 놈은 귀신처럼 달려오기 시작하고 , 나는 황급히 18층 쯤에서 몸을 숨겼어.


2번 처럼 놈이 날 찾지 못해야 했어.


근데 놈은 18층을 장롱 부터 샅샅히 뒤지더니 침대 밑에 있는 나를 기어이 찾아내더라?


그 때 생각해보니 엘레베이터 소리도 안나고, 계단에서 내 이동을 다 확인 할 수 있으니


놈이 18층에서 내가 나갔다 생각 할 이유가 없는 거야


나는 칼을 맞고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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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 째 상황이야.


나는 하나 뿐인 현관을 킬러가 지키고 있고


다른 킬러는 계단으로 이동하며 층을 수색하는 상황에 처해 있어


엘레베이터든 계단이든 사용하면 놈들에게 발각돼


놈들은 내가 뭘 하면 할 수록 계속 더 똑똑 해 져


신체 능력으론 놈들에게서 벗어 날 수 없어. 신체 능력을 이용해 벗어 나려 한 모든 상황은 반드시 막혔어.


20층 꼭대기에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데, 이제 이동을 시작 하는 순간 놈들에게 발각되는 상태인거야.


계속 반복되는 거 보니 아직 방법은 남아 있는 것 같아


내가 발버둥 치면 칠 수록 상황이 안 좋아 져


하지만 내 머리로는 층을 이동하는 순간 놈들에게 반드시 걸리는 이 상황에서


돌파구가 나오지 않아.


너희의 도움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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