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은 이곳에 갇히셨습니다. xx 하신 뒤 나가실 수 있습니다.'
'스스로 하시는 것은 조건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당신들이 혈육인 것과 그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이해합니다.'
'그렇기에 당신들을 이곳에 가두었습니다.'
'발버둥치십시오'
우리 형제는 사이가 좋았던 만큼, 탈출한 뒤의 후유증이 클 수밖에 없었다.
이제는 없는 형의 기일. 나는 죄책감을 견디지 못한 채 정신과를 찾아가 상담을 받았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그 방엔 이런 규칙들이 쓰여 있었습니다. 한참을 망설이던 저와 형은..."
"아니요. 믿습니다. 사실 저희 형제도 그곳에 갇힌 적이 있습니다."
돌연 반가운 표정을 지은 의사는 내 말을 잘랐다.
"아- 정말 아팠습니다. 절대 유쾌한 경험은 아니지요. 하지만 그 뒤론 서먹하던 동생과 좋은 사이가 됐죠."
의사는 밝게 웃으며 한 마디가 부족한 새끼손가락을 세웠다.
나는 사랑하는 형을 게워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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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재업 좀 했다. 살려만 다오.
식인?
ㅅㅇㅇㅇ
와우....짧지만 ㅈㄴ 강렬하네
조금만 먹어도 되는걸 다먹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