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용사다.




호국의 뜨거운 용광로에서 만든 칼을,

그보다 더 중요한 칼 손잡이 붕대를,

생명을 일으키는 자연과 동화되는 갑옷을,



우리는 입는다.








한 공간에 다른 용사들과 동거동노 하며,

혹독한 훈련을 다른 용사들과 받으며,

더해도 나뉘어도 커지는 고통을 받으며,



우리는 산다.









수많은 이들에게 존중과 존경받지 못하고,

상인들에게 사기를 당함에도 가만히 있고,

그 노력과 성과가 기록되지 않는




우리는 끝을 기다린다.









우리는.....














우리는 용사가 맞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