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우선 방금 글을 마지막으로 총 8편에 달하는

심판의 날 안전수칙 시리즈가 끝났음.


내가 처음으로 올린 시리즈였고, 많이 내가 봐도 부족한 거 같아보였음..

욕만 먹고 묻힐까봐 무서워서

글 올리고 한 2일은 여기 오지도 않았는데

념글 올라간 거 보고 되게 좋았었음 ㅋㅋ 다행히 다들 재밌게 봐줬네..


평소에 막연히 공상만 했던 글쓰기란 창작 활동을 직접 해봐서 뿌듯했던 시간이였던 거 같음.

심판의 날 안전수칙으로 어떤 식으로 글을 쓰면 좋을까란 생각도 여러 번 해봤는데

그런 과정에서

어떤 방식으로 써야 더 몰입할 수 있을지

상황에 대한 묘사를 어떻게 해야 더 재밌게 느껴질 수 있는지 생각을 많이 했던 거 같음.


그리고 심판의 날의 세계관을 크게 하면서

내가 감당하기 힘들고, 글 쓸 때도 계속 세계관 망가지고 그랬어서

세계관 작품에 대해서도 많은 고찰을 하게 해준 작품이였던 거 같음.


휙휙 틀이 바뀌는 글인 만큼, 고려할 것도 많고

읽는 독자의 피로도도 엄청 높아지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감정의 축제는 눈물을 머금고 빼버렸음..


그래도 원래는 딱 5개 올리고 끝내려고 했는데..

반응이 워낙 좋다 보니 뭔가 계속 더 올렸던 거 같음..ㅎㅎㅎ


아, 그리고 종말의 축제를 보면서 읭? 했을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내가 쓴 게 나폴리탄이잖슴?

그래서 행복한 결말로 인류가 재건했답니다~ 이러고 끝내면 진짜 팍 식잖음..

그래서 그냥 모호하게 끝내려 했는데,

이건 거의 열린 결말이 아니라 뚫린 결말 수준이여서

마지막 글로 여지랑 추리할 거리를 좀 주고 마무리 하게 되었음.


이번에 새로 올린 작품 장난감 나라에서는,

내가 심판의 날을 올리면서 고민했던 글쓰기 방법이랑

세계관 스토리 확장 방법 등 다양한 것들을 새롭게 적용해 볼 예정임.

그래서 아마도 장난감 나라를 읽고 심판의 날을 읽으면

뭔가 이질감이 팍팍 들고 다른 사람이 쓴 작품처럼 보일 수도 있을 거임...






아무튼, 지금까지 재밌게 읽어줘서 고마웠고

이번에 새롭게 올리는 장난감 나라도 많은 관심 부탁함.


혹여나 심판의 날에 관한 질문은 댓글에 남겨주면

분위기를 깨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 해주겠음!

다시 한 번 너무 고마움!